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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4)

기사입력 2017.10.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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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꿈을 나눠주어요
    굿네이버스‘Good Action 꿈찌’

    [구미뉴스]=구미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10월 18일(수) 6,7교시 본교 강당에서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2017년 굿네이버스 청소년 희망나눔캠페인 "Good Action 꿈찌”’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Good Action 꿈찌는 미래의 주역인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지구촌 아동노동문제의 심각성을 교육영상을 통해 인식하고 공감하여 그들의 삶을 존중하고, 인종, 종교, 사상과 지역을 초월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하는 나눔인성 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는 공감하는 Good Action”과 “경험하는 Good Action”으로 나뉘어 2시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먼저 지구촌 아동 노동문제의 심각성을 교육영상으로 시청하고, “꿈 to the 찌” 말 그대로 꿈을 이뤄주는 팔찌인 꿈찌 만들기 활동으로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한 채 노동의 현장에 내몰리는 아동 노동의 실태를 알리고 지구촌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았다.

    우리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평범한 일상이지만 전세계에는 오늘도 가난으로 꿈을 잃은 친구들이 있다. 형곡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빈곤국가의 아동들의 상황에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자세를 되새기게 되었을 것이다.

    행복을 나눴어요~
    진평중 동아리 JPGR ‘황상골 행복 나눔 장터’ 부스 운영

    구미시 진평중학교(교장 현금택) 동아리 JPGR(숲사랑소년단)에서는 지난 21일 10시부터 14시까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황상골 행복 나눔 장터’ 행사장인 황상주공아파트 3단지 내에서 프리 마켓 부스와 목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부스운영은 마을 축제인 ‘황상골 행복 나눔 장터’ 행사장의 다양한 부스 중의 일부로 참가하였는데, 프리 마켓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목공예 체험 부스에서는 축제에 참가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기념 사진을 출력해 주거나 목공예 체험을 하도록 하고 수익금을 모아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지역 마을 축제인 ‘황상골 행복 나눔 장터’는 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이웃과의 관계회복,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축제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의류, 잡화, 생활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는 물론 이웃들과 정을 나눌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함께 열어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를 준비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황상골 행복 나눔 장터는 지역주민들간 나눔․만남의 장을 마련한 축제이며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헸다.

      

    이날 황상골 행복 나눔 장터에 참가한 진평중 이○○ 학생은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망설이다가 약속을 미루고 참여하였는데 막상 참여하고 보니 작은 행복을 나눈것 같아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가족체험도 하고 소통․행복은 두배로 UP
    형곡초 ‘ 하나로 가족 ’프로그램 4회기 실시

    형곡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1일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두도서관 2층교육장에서 1~6학년 학생과 학부모 15가족 46명을 대상으로 가족가족관계개선을 위해 하나로 가족 프로그램 원예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가족기능강화 원예치료체험활동 전문가인 조태옥강사를 모시고“식물로 우리가족표현하며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체험할동이 진행되었다. 자녀와 함께 식물 하나하나에 가족구성원에게 긍정형용사를 사용하여 가족정원 이름짓기 한 후 가족이 좋아하는 식물, 좋아하는 이유를 발표하며 가족구성원 간의 비전 세우기 등 프로그램도 실시되었다.

     

    이번 원예체험활동은 가족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하나로 가족!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가족캠프에 처음 신청할 때 일하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서 참여 한다는 것이 부담되고 힘들어서 망설였는데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며 덕분에 우리가족관계도 좋아지고 아이들이나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고 원예치료체험에서 가족을 식물로 표현하며 가족이 하나 되는 좋은 소통의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형곡초등학교 최순실 교장은“날이 갈수록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가족 내 소통과 대화의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해결 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행사였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형곡초등학교에서는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소통하며 이해하는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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