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는 10월 17일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지역 경로당 어르신들 약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어르신 건강운동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의 각 지사에서 운영중인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 중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경로당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운동솜씨를 아낌없이 발표하는 것으로서 경쟁분위기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구미지역에서는 2개팀(초곡리경로당, 미래타운경로당)이 참가 하였다.

구미시 초곡리 어르신들은 “풀마실에 늦깍기 춤 바람난 여인들”이란 팀명으로 출전하여 월등한 댄스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혼을 빼놓았으며, 미래타운 어르신들은 “언제나 청춘”이란 팀명으로 전통가요와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실버체조를 멋지게 펼쳐 보여 두팀 모두 ‘건강웃음상’을 수상하였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노인건강운동의 저변확대와 건강의 생활화를 위하여 2005년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운동교실로서, 운동을 통한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노인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미지역에는 현재 33개 경로당에서 운동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외에도 비만·영양·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검진결과 대사증후군·만성질환자에게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