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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3)

기사입력 2017.10.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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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존중으로 발맞추어 나가는 행복한 동행
    도산초, ‘교권보호캠페인 ’실시

    [구미뉴스]=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2017년 10월 16일(월) 교문에서 5,6학년 학급 임원 및 전교 임원 학생들이 참여하여‘교권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사랑과 존중으로 발맞추어 나가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등교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노력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오는 20일까지 ‘교권보호주간’으로 지정하여 ‘우리 선생님과 길뫼 뜨락 한바퀴’, ‘교원· 학생간의 사과와 감사의 편지쓰기’ 등의 행사를 실시하여 교원과 학생들 간 신뢰와 고마움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였다. 아울러‘길뫼 가을빛 문화 축제 주간’행사와 더불어 학생·학생부·교사가 함께 학교 교육에 참여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최가람 학생은 “재미있는 수업, 참 배움이 있는 수업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우리 선생님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선생님과 우리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우정 UP! 행복 UP!
    WEE클래스 활용한 집단상담 운영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10월 16일(월)부터 12월 4일(월)까지 Wee클래스 교실에서 6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우정 UP! 행복 UP!”이라는 주제로 총 8회기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따뜻한 교실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학반 전체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다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기대화법 익히기, 다양한 감정 이해하기, 감정 분류하기, 감정 빙고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활동은 소집단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졸업까지 몇 달 남지 않았는데 6년 간 정든 도산 초등학교를 떠나기 전에 친구들과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하여!
    진평초, 6학년 안전교육 실시

    진평초등학교(교장 이양균)는 10월 16일(월) 강당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시 50분부터 10시 30분 까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담경찰관 배진국 경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들이 해야 할 일과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하였다. 이는 학생들에게 수학여행 중에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례를 설명하면서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는 17일(화) 부터 18일(수) 까지 이루어질 수학여행을 진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모군은 “수학여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상황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무심코 내가 하는 행동들이 남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고, 안전하게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정체성 찾기! 교과서 옛길 찾기!
    2017 경북 정체성 유적지 탐방

    황상초등학교(교장 김광식)는 지난 10월 14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0명의 학생들이 안동으로 다섯 번째 교과서 속 옛길을 찾아 떠났다.

      

    이번 활동은 특별히 경안일보에서 주최하는 경북 정체성 유적지 탐방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일정은 경북 내에서 올곧은 선비, 학자,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한 안동 지역의 인물 중심 탐방을 기획하여 김유, 김부필, 권기일, 이상룡, 김동삼, 이육사선생의 이야기들을 보고 배워보았다.
     
    특히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돌아보며 구미의 의병활동과 왕산 허위선생의 업적을 알게 되면서 내 고장에 대한 인식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일정의 마지막으로는 한지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한지의 우수성도 깨달을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치고 학생들은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독립이란게 어려운 거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구미와 안동이 의병활동으로 공통점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발표했다.

    김광식 교장은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삶, 우리의 이야기라 느낄 수 있도록 일정과 체험을 계획할 것과 안전한 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황상초등학교에서는 우리 문화를 자랑스러워하며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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