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제2회 금오 전국 시낭송대회』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부문별 참자자들 중 문인․시낭송가 등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0여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열띤 시낭송 경연의 장을 펼친다.

이번 본선대회는 전국에서 참여, 예선 심사를 통과한 진출자들이 예선접수한 시를 대회 당일 암송하며, 본선 진출자는 모두 수상권에 포함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이며 시상은 10월 14일 ‘시가 흐르는 가족음악회’에서 수여된다.

본선대회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9월 23일 오후 1시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으로 오면 된다.

또한, 본선대회에 이어 오는 10월 14일 오후2시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가 흐르는 가족음악회’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가 흐르는 가족음악회 1부에는 그랜드 심포니 재즈 오케스트라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연주하고, 2부에는 각 부문별 시상식을 비롯하여 문태준 시인의 시낭송, 시낭송가협회및 대상 수상자 앵콜 시낭송공연,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시노래 합창의 선율이 구미의 가을에 울려퍼진다.

가족음악회 초대권은 시립도서관 5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봉곡, 선산) 및 도립도서관, 근로자문화센터도서실, 왕산허위선생기념관도서실,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및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타등에 비치되어 원하는 시민 누구나 초대권을 배부받아 음악회 당일 입장권으로 교환하여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는 사전 신청시 공연 당일 좌석을 미리 지정받을 수 있다.

김종원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본선대회 및 10월 14일 가족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의 감동과, 다양한 시낭송 공연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낭송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초대권 배부처 및 입장권 단체 신청과 기타 문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한책 TF팀(☎ 054-480-4664), 영남일보 문화사업부(☎ 053-757-54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