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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기사입력 2017.09.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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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13일(수)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에서 「2017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2017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고 수상작품을 경북 지역 중소기업에서 활용하여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자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총평, 수상작 시상, 디자인 상품화 협약식, 전문가 특강, 전시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19회인 전통문양디자인 부문에는 326점이 접수되어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1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는데 ▶ 대상에는 계명문화대학교 최보경씨가 출품한 “안동의 흥”이 선정되어 디자인 창작료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이 작품은 안동차전놀이를 소재로 하여 퇴색되어 가는 옛 문화와 놀이의 부흥을 위해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하여 패턴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열 세번째를 맞은 캐릭터디자인 부문에는 669점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 대상에는 “우미골 바우쇠”캐릭터를 디자인한 ㈜오름 김홍욱씨가 선정됐으며, 디자인 창작료 500만원과 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영남 우미골 출신인 줄광대 바우쇠를 해학적인 모습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디자인 나눔 사업의 일환인 디자인상품화 협약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 설치추진단과 제12회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수상자인 전하영씨가 디자인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앞으로‘안동의 자랑 이매와 각시’작품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홍보물 ‘포장(비닐봉투)’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수상작은 앞으로 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이미지 광고와 각종 특산물 홍보 및 시ㆍ군 축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상품화된 작품은 도의 문화콘텐츠상품으로 적극 이용하여 마케팅이나 상품개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모든 작품들은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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