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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2)

기사입력 2017.08.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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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평면, 유휴 공한지 꽃길 목화 개화
    - 국도25호 문량나들목에 식재한 목화꽃 개화
    - 목화, 베틀산과 해평의 깊은 인연을 이야기로 전달

    [구미뉴스]=해평면(면장 김영준)에서는 하천변 유휴 공한지에 조성한 해평목화밭의 목화꽃 개화에 맞추어 안내판을 설치하여 해평면 방문자 및 통행자에게 목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안내판에서는 목화이야기를 통해 하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목화의 다채로운 모습과 조계산(베틀산)의 모양을 따서 베짜는 기계인 베틀을 발명한 문영 및 목화실을 뽑는 물레를 발명한 문래의 일화를 통해 해평과 목화와의 인연을 설명하였다.

      

    공한지 꽃길은 지난 4월 12일 꽃씨를 파종하여 자체 생산한 모종을 6월 1일에 식재하였으며, 국도 25호 문량나들목에 있는 목화밭은 7월말부터 개화하였고 오상삼거리 다사앞천 공한지에 조성한 해바라기 꽃길은 9월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준 해평면장은 해평은 목화 활용에 필요했던 베틀과 물레가 발명된 지역으로 목화에 대한 의미가 남다른만큼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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