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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하나로! 한책 하나구미 운동 11주년

기사입력 2017.07.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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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2007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 1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해에 이어 제2회 구미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두 달 동안 접수하며 응 모분야는 4개 부문(초저․초고․중고등부․일반부)으로 초등학생 이상 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전국 독후감공모전은 전 계층 공통도서인 구미시 올해의 책 ‘로봇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 일반부, 중․고등부 지정도서인 시애틀 공공도서관 올해의 책 ‘The Turner House(Angela Flounay)', 초등부 지정도서 ’과학이 해결해 주지 않아(장성익)‘ 중 한 권을 읽고 정해진 양식 및 분량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로봇시대, 인간의 일’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며, ‘The Turner House’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에 힘입어 경제적 호황을 누리던 디트로이트의 한 이민가정의 갈등과 화합을 축으로 도시의 몰락과 변화들을 그려낸 작품이며, ‘과학이 해결해 주지 않아’는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 책이다.

    구미시는「한책 하나구미 운동」10주년을 계기로 올 2월에 'One City, One Book '(한 도시 한책 읽기) 운동 발상지인 시애틀공공도서관과 독서 문화교류 MOU를 체결하였고 이는 글로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으며 연계행사로 시애틀 공공도서관 올해의 책인 ‘The Turner House(Angela Flounay)'를 지정도서로 선정하였다.


    시상은 지난해 공모전의 호황에 힘입어 인원과 금액을 대폭 늘려 총 84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원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전국 독후감 공모를 통해 구미시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구미시 올해의 책 ‘로봇시대, 인간의 일’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애틀과의 MOU체결을 기념하는 해이니 만큼 ‘The Turner House' 도 많이 읽고 독후감 공모에 참여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책을 매개로 온 국민이 독서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하였다.

    이번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시애틀과의 MOU체결로 더욱 높아진 책 읽는 도시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구미시가 인문학 도시로 한 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독후감 응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및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gumi.go.kr, gumili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한책 TF팀(☎054-480-4665)으로 하면 된다.

    <시상내역>

    부 문

    대 상

    최우수

    우수

    장려

    초등부

    저학년
    (1~3학년)

    1명 (30만원)

    2명 (20만원)

    5명 (10만원)

    10명 (5만원)

    고학년
    (4~6학년)

    1명 (30만원)

    2명 (20만원)

    5명 (10만원)

    10명 (5만원)

    중고등부

    1명 (50만원)

    3명 (30만원)

    7명 (20만원)

    12명 (10만원)

    일반부

    1명 (100만원)

    3명 (50만원)

    7명 (30만원)

    14명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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