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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의 발행취소 결정

기사입력 2017.07.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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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 에서는 2017년 7월 12일(수) 오후 6시 발표된 우정사업본부의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취소 결정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였다.

     

    구미시는 우정사업본부의 기념우표 발행 재심의 발표 이후, 지난 7월 7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된 사안을 일부 반대여론만을 듣고 뒤엎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과 공신력만 실추시키는 처사로 기념우표는 반드시 발행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내용으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재심의가 열리는 7월 12일,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재심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대로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 기념우표 발행이 취소 결정됨에 따라,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정사업본부의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취소 결정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시민단체 등과 협의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는 2015. 12. 8. 우정사업본부의 2017년도 기념우표 발행신청 공고에 따라, 2016. 4. 8. 구미시 생가보존회가 신청하고 2016. 5. 23.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총 20여건 기념우표 중 하나로 선정통보 되어 오는 9월 발행 예정이었으나, 2017. 6. 30. 우정사업본부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여론이 있다는 이유로 정당한 근거도 없이 발행 재심의를 결정하였고, 2017. 7. 12.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재심의 결과 발행 취소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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