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27개 유치원 어린이 1,6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을 공연하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치왕자와 충치세균’이라는 제목의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치과의사회, 경운대학교·구미대학교 등 구강보건 전문가 단체 및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인형극 공연 외에도 구강상담, 불소도포, 구강병소모형 전시 등 홍보부스도 운영하였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의 습관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유아기 때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으로 건강한 성인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하며, “구미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유치원, 학교 등 을 방문하여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충치예방사업, 임산부 및 노인 구강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