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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1)

기사입력 2017.06.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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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근대골목 –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만나다
    교육복지지원사업‘찾아가는 문화 ․ 역사기행

    [구미뉴스]=인동중학교(교장 손철원)는 6월 3일(토) 대구 근대골목에서 역사 동아리 회원 40명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생생한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선열들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찾아가는 문화․역사기행’체험학습을 하였다.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조선시대 전국 3대 약령시의 하나인 한의약박물관, 1910년 아담스 목사가 세운 대구지역 최초의 교회인 제일교회, 가락지나 비녀 등의 패물을 기부하여 국채보상운동에 적극 동참한 패물폐지부인회가 있었던 진골목 일대, 3.1운동 계단 길, 계산 성당 등의 문화유산을 보고 감동하며 다양한 미션도 함께 하였다.

      

    이어서 대구시 중구 계산동 이상화고택 앞에서 공연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야외연극에서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을사늑약 체결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서상돈 선생의 국채보상운동 →태극기를 높게 들고 독립만세를 외쳤던 3.1만세운동 → 민족시인 이상화 선생의 독립을 위한 저항시를 통하여 그 당시 현장에서 있었던 것처럼 우리 선열들의 나라를 잃은 울분과 독립을 위한 열망을 생생하게 느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동아리 회원인 이○○은 “사회 수업은 좀 따분했는데, 직접 역사의 현장에 와서 다양한 미션과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니 골목마다 있는 이야기와 역사가 생생하게 느껴졌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리 선조의 역사가 녹아있는 대구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소감을 말했다.

    구미오산초, 2017학년 생존수영교육 실시
    생존수영교육으로 안전한 물놀이 즐겨요

    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인홍연)는 지난 5월 29일(월)부터 6월 2일(금) 매일 2시간씩 5일 동안 3~5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비상시 자기 생명 보호 및 안전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체육과 평생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존수영교육은 물 적응훈련부터 시작하여 발차기훈련, 호흡법 연습, 구명조끼 착용 연습, 자기구조법 등의 훈련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수상 안전 수칙 및 수영 기능 습득으로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수영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생존수영교육에 처음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수영을 배우기 전까지는 물이 무서웠는데 지금은 무섭지 않다”며 “구명조끼 착용하는 법을 알아서 위험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인홍연 교장은“이론 위주의 수영교육이 실기 중심으로 바뀌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수상사고 발생 시 학생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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