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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공무원교육원 영호남교류과정 공동운영

기사입력 2017.04.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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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이해와 유대강화를 위한‘영호남교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13년 10월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과 교육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MOU)체결에 따른 이행과제로 올해로 4년째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며, 이 과정(영호남교류)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탐방 등 프로그램 공유와 소통 등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영호남교류과정는 경북공무원교육원 입교환영행사를 시작으로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에 이어, 도청 신청사를 방문해 경북도정 이해의 시간과 함께 병산서원, 경주 불국사, 양동마을, 고령 대가야박물관 등 경북의 3대문화권(신라, 유교, 가야)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에, 전북도의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을 이해하고 호남지역과는 다른 경북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호남이 더욱 활발한 교류가 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라북도와 교류과정은 이번 방문을 포함 10월에 한 번 더 예정돼 있으며, 경상북도 교육생도 5월과 9월에 전라북도를 교류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가야문화이해과정, 한뿌리상생과정, 전통문화체험과정, 독도알기과정 등 전국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과정을 운영 할 예정이다.

    신은숙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영호남교류과정을 계기로 전라북도와 새로운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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