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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2017.04.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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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도내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마중물 차원으로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도내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에 인턴사원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매월 인턴사원 급여의 70%에 해당하는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턴사원 지원대상 기관’은 도내에 소재한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박물관(미술관)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문화서비스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기관이다.

    ‘인턴사원의 선발기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있는 사람으로 박물관․미술관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분야 각종대회 입상자 등을 우선해 총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47)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고, 인턴사원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된 기관 중에서 원하는 기관을 지정해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경북도에서 2017년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미취업자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사립 문화시설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도정의 핵심 방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인 만큼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이 관련분야 미취업자들에게 문화일자리 제공과 지역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문화․관광․체육 등 관련분야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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