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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후보 기자회견서 출마의 변 밝혀

기사입력 2017.03.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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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의회 사선거구(선산, 무을, 옥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형식 후보가 27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4층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형식 후보는 “선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 향응제공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후보가 구미시의원을 뽑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것이 말이 되는 얘기 입니까?”라며 “자유한국당 역시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의 공천을 철회하고,  최경동 후보는 하루빨리 후보직에서 사퇴해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식 후보는 “20년 가까운 언론인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 후, 거대 구미공단에 가려 낙후된 옛 선산의 명성을 되찾는데 열정을 바칠 것"라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장원방 복원사업을 통해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선산읍을 만들 것을 약속”하면서 “선산오일장을 개선하고, 국도 33호 조기 완공, 남낙루 1호 광장에서 김천 무을 간 도로개설 조기 달성, 복지셉테드신설에 맞추어 노인복지회관 건립, 무을․옥성 지역에는 지역농산물의 생산, 가공(제조), 유통서비스가 함께 이루어지는 6차산업화를 이루겠다”는 등의 공약을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과 24일 후보 등록을 마친 구미시의회 '사'선거구 보궐선거는 오는 3월 30일부터 본 선거운동에 들어가며, 4월 7~8일까지 사전투표가 이루어지며, 4월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보궐 선거에는 자유한국당 최경동 후보와 무소속 김형식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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