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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국내 최대 준비 박차

기사입력 2017.03.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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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2017성주생명문화축제 추진을 위해 지역의 각 계를 대표하는 군민들로 구성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가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기본프로그램 추진 계획(안)을 승인했고, 지난년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성밖 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35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지난해에 이어 여섯 번째 열리는 올해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생명문화인 세종대왕자태실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국내최대의 생명문화 축제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국내 유일무이한 생명문화도시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엄마, 어디가?’라는 슬로건과 ‘별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라는 주제로 8가지 존으로 축제를 구성하여 생명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8개 존은 성주생명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개방형 야외 주제 전시관 △생명의 숲, 성밖 숲 활용을 극대화 하여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엄마의 숲, 성밖 숲 주 축제장과 이천 변 둔치를 잇는 2개의 부교 △다다르 길, 한개마을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선비의 마을, 생명의 땅 성주를 이어온 성주정신을 보여주는 △성주의 인물-심산선생님과 한강선생님, 축제 주제와 부합되는 6개 테마별 체험공간 △별고을 마당, 성주생명참외를 만나는 공간 △생명의 열매,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펼쳐지는 △삶은 축제다 까지 축제주제에 부합하는 공간구성으로 생명의 의미를 밝고 긍정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 6회를 맞아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주생명문화 콘텐츠, 성주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드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는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보여주는 세종대왕자태실이 보존되어 있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생명문화 도시다. 세종대왕자태실을 모티브로 2007년부터 시행하는 태봉안 재현행사는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성주군이 조선시대 정궁인 경복궁에서 시행할 정도로 우수한 콘텐츠이며, 세종대왕자태실은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성주에는 성밖 숲,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 등 생명과 성주정신을 간직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간직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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