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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뮤지컬‘별의 여인․선덕’공연 가져

기사입력 2017.03.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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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신도청 개청 1주년을 맞아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한 신라 선덕여왕 일대기를 그린 한국형 뮤지컬 ‘별의 여인․선덕’을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3.5(일)~3.8(수)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뮤지컬컴퍼니A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은 우리나라의 전통예술과 뮤지컬이라는 서양의 공연양식을 결합한 한국형 뮤지컬로 선덕여왕, 천문학자 지귀와 첨성대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스토리 전개로 선덕여왕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해 6월 경주와 서울공연에서 만석을 기록할 만큼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 뮤지컬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신도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3.8(수)은 지적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600여명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명품 콘텐츠 개발로 경북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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