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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제4차 산업혁명 물결’지능정보기술 융복합으로 글로벌 선점나서

기사입력 2017.01.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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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CT융복합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지난 ‘CES 2017’(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7.1.5.~1.8,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보여주었듯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ICT기술은 스스로 기술혁신하는 단계를 넘어 가전제품․자동차․의료․로봇 등 다른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으며, 업종과 기술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혁신이 확산되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는 하드웨어 경쟁력보다 SW기술 솔루션에 집중 할 때라는 의미다.

    이에 발맞추어 경상북도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SW와 지역 산업간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학․연 중심의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미래창조산업부 공모에 지원․선정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ICBM기반 지역특화산업 SW융합기업 육성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북SW융합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유망 IT․SW업체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SW산업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커넥티드카와 관련해 지난해 S사는 주변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T사도 전기자동차 상태 정보를 활용한 차량정보 수집 장치를 개발해 외국기업과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엑셀러레이터 투자관련 미팅을 성사 시켰으며 조만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기업을 포함해 R&D기술개발은 33건(33.6억원), 사업화지원 및 기술이전 76건(18.4억원) 등으로 경북SW융합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 중에 있으며, 2015~16년도에 신규고용(직․간접) 2,370명, 기업증가수 122개사, 창업기업 27개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스마트디바이스 부품모듈개발, 스마트카 전장산업 생태계조성, 공간디스플레이 융복합산업 육성,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TF팀을 구성, 정보를 공유하고 경북의 미래 산업을 기획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첨단 ICT/SW 관련 그동안 성과를 고도화하고 확대해 경북이 지능정보기술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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