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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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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각계각층의 도민들로부터 생생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안과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7년도 제안제도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 제안공모전 운영결과 2015년도보다 접수건수가 44% 증가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 평가결과 제안채택률은 8.1%로 비교적 제안에 대한 채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도민제안의 완성도를 향상해 제안채택률을 높이기 위해 ‘생생제안 돌봄서비스’제도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2017년도 제안제도에서 달라진 점으로, 먼저 정기공모전을 연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운영한다.

    또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소중한 제안에 대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내용보완을 지원하는‘생생제안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다양하게 운영됐던 온라인제안 접수창구도 일원화한다.

    마지막으로 제안제도운영에 대한 평가‧보상 체계를 개선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공무원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청 및 23개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오만상상 아이디어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같은 분야에 관심 있는 공무원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제안에 대한 숙성과정을 거쳐 현장중심의 제안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제안은 ‘사람중심!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며, “신년화두인 생생지안(生生之安)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의 목소리에서 도정발전의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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