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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르신 안전! 찾아가서 직접 챙긴다

기사입력 2016.12.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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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7일 의성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동절기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안교협) 영남본부 재난안전지도사 배경선 강사가 주관해, 농기계 안전사고, 농산물 폐기물 소각 시 유의사항, 낙상사고, 전기․가스안전사고, 욕실 안전사고 대처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체험위주의 교육을 병행했다.

      

    2015년 도내 농기계사고는 223건으로 전국 1,519건 중 15%를 차지했으며, 사망 29명, 부상 1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주요원인으로는 운전부주의가 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수칙 불이행도 34건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재난안전 민간강사 25명을 선발․양성해 9월부터 11월까지 23개 시․군의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4,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afe-Up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시하는 교육으로 농기계 안전사고와 낙상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년도에는 안전교육팀과 더불어 의료지원팀, 레크레이션팀도 함께 구성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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