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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산업단지형 일학습병행제’본격 가동

기사입력 2016.11.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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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8일 산업단지 일학습병행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형 일학습병행제 시범모델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기관은 구미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산단공 대경본부), 구미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등 4개 기관이다.

     

    산단공 대경본부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권기용 산단공 대경본부장,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고창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등 해당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대는 지난 10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업단지형 일학습병행제 시범모델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날 협약은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구미를 비롯 대경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학습병행제의 신규업체 발굴과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또 원활한 협력과 운영을 위해 4개 기관별 실무자 2명씩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위원장 배장근 (구미대 산학협력단장))를 만들었다.

    실무위원회는 오는 12월부터 기업 발굴을 위한 사업설명회, 참여기업 모집과 지원, 신청기업 현장실사, 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기용 산단공 대경본부장은 “일학습병행제는 청년실업난과 기업체의 구인난이 가중되는 잡미스매치를 해결하고 능력 중심의 사회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들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일학습병행제 시범모델 운영사업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적자원개발이라는 과제는 고등직업교육기관의 사명과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기업별 최적의 현장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업 정착까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대는 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14년 8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6년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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