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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금오예술제 막 내려

기사입력 2016.09.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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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의 중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에서 개최한 「2016 금오예술제」가, 9. 2일(금)부터 9. 4일(일)까지 3일간, 금오산 분수광장일원에서 연인원 5천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16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예총 산하 8개 지부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제다. 2일(금) 19시 30분, 개막행사에는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예술에 대한 ‘예술대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국악가수 송소희와 인기가수 단비 등이 출연한 가운데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1천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또한, 공연프로그램으로 준비된 ‘2016 찾아가는 연극공연’은 행사 기간 중 매일 18시 50분 마술, 마임, 저글링 등으로 구성된 야외프린지공연과 함께 4일(일) 20시 20분 프로젝트 음악극을 선보였다. 3일(토) 19시 30분에는 ‘제16회 구미국악제’가 국악 관현악, 판굿 등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국악공연으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서 4일(일) 19시 30분에는 ‘무용제’에서는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밸리댄스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민 아마추어 동아리들의 공연무대인 ‘동아리 상설공연’도 행사기간 중 매일 17시 40분, 20여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분수광장에 마련된 야외전시장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사진전과 미술전, 무료체험부스에서 가족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금오산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일 개막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와 함께 제4회 구미국제음악제(9. 25〜29, 5일간, 문화예술회관 등)와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10. 1일 19시, 동락공원 낙동강 수변 다목적광장)는 물론 곧 개관하는 야은역사체험관, 365일 고품격 무료전시가 이어지는 예갤러리 까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구미”라고 강조하고, “시민의 관심과 발품으로 우리가 열심히 만든 문화인프라가 더욱 꽃피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지회장 이한석)은 지역예술단체의 사업을 통합하여 2014년부터 금오예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매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 문화예술 향유와 함께 지역 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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