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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보호위원회 “대경청위원회” 예비창립총회 열다

기사입력 2016.07.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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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 대구경북지부 산하에 대경청위원회가 창립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와 대경청위원회 창립준비위에 따르면 대구경북지부 관내에 24번째의 보호위원회로 대경청위원회를 가까운 시일 내로 출범시키기로 하고 지난 20일 한상기 대구경북지부장과 박승익 보호사업과장, 나석현 행정과장, 이자희 팀장 및 예비보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들안길 금수강산에서 예비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경청위원회 창립준비위는 예비창립총회를 열고 법포럼경북로스쿨 부회장인 보경산업 조인제 대표를 회장으로 하고 이용희 (주)그랜드항공 대표, 박순옥 남구 의원, 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그룹칸의 이시연 대표 등 3인을 부회장으로, 감사에는 이정호 세무사, 재무국장에 이선영 홍익감정평가사사무소 대표를 그리고 사무국장에는 경동산업안전 전영주 대표를 각각 선출하는 등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향후 정식 창립총회 일정과 보호사업관련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조인제 회장은 “부족한 힘이지만 우리 대경청위원회가 새로운 보호위원회로 창립되는 것인 만큼 보호위원들과 더불어 출소자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기 지부장은 “법무부에 시민이 참여하는 영역에 법사랑위원 교정위원이 있지만 우리 보호위원님들은 정말 음지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라 힘은 들지만 보람도 큰 만큼 대경청위원회에서 열심히 해 주시면 좋겠고 지부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전정주(대구가톨릭대학교 법학과 강의전담교수) 자문위원은 “공동체가 구성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있고 이 기대에 우리는 답해야 하는데 봉사가 가장 정답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오늘 우리가 맞잡은 이 손의 따듯한 온기가 출소자에게까지 전해져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자”는 말로 대경청위원회의 창립을 격려하였으며 향후 대경청위원회가 창립되면 효률적이고 체계적인 출소자케어를 통한 대구경북지역의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복지활동을 통한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현재 전국에 14개 지부가 있으며 시민들로 이루어지는 보호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공단의 활동의 극대화의 토대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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