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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할배의 날’홍보는 우리에게 맡겨라

기사입력 2016.05.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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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정한 경상북도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홍보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홍보팀은 할매할배의 날의 전국화를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5월 어린이날,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6월부터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대형행사에서 본격적인 홍보한마당을 펼쳐 할매할배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디딤돌을 놓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축제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에 위탁하여 추진되었고, 끼가 있고 다양한 홍보경험이 있는 대학원생 및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본격적인 홍보에 앞서 홍보팀원들에게 할매할배의 날에대한 전반적인 추진배경 및 취지교육, 홍보팜플렛 제작, 홍보부스 디자인 등을 지원했다.

    주요 홍보 이벤트로는 △할매할배에게 엽서 쓰기, △조손이 함께하는 게임 실시, △할매할배 소망 메시지 쓰기 보드판 등이며 국가기념을 제정을 위한 대국민 100만인 서명운동도 병행하여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 경상북도에서는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를 위해 민간협력단체인 (사)대한노인회는 물론, 대구시, 대구‧경북교육청, 대구‧경북지방경찰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SNS홍보단을 통해 전국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면접촉을 통한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해 전문강사 60여명을 선발 및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게 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고독, 빈곤,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노인문제, 학교폭력과 자살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 패륜범죄와 생활고로 인한 가정문제 등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다.”며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할매할배의 날은 조부모를 중심으로 한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이므로 전 국민이 관심과 참여를 한다면 노인‧청소년‧가정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처방전이 될 수 있다”라며 전국적 동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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