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백성태 “꼭 당선되어 큰 일꾼이 되겠다”

기사입력 2016.01.29 16:2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제20대 총선 새누리당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9일(금) 오후2시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이동이 불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눈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모여드는 지지자들은 옥상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백성태 예비후보가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개소식은 “구미 시민과 함께 어울림”이라는 컨셉으로 전)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흥구 회장과 박근혜대통령 봉사대상을 받은 유옥순씨, 그리고 지역 자영업을 하는 유인근씨, 신광도 구미시장학회 기금조성위원장(후원회장)의 축사로 백성태 예비후보의 4.13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가수 김수희씨와 기념촬영

    한편, 백성태 후보의 지인 가수 편승엽씨와 김수희씨가 자리를 같이 하여, 개소식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수 편승엽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성태 예비후보는 “아침까지 그치지 않는 ‘눈 때문에 개소식을 미루어야 하나’ 하고 많이 고민했다. 그러나 구미시민과의 약속은 그 어떤 경우에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개소식을 강행하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악천후에 협소한 공간에서 지지자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죄송하다”며 “참석해 준 지지자들의 정성에 감사” 뜻에서 큰절을 올리고, 백후보는 “하지만 이 추위와 눈이 구미를 변화시키고 구미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싶은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궂은 날 개소식을 하게되 참석자들에게 죄송함을 표하는 큰절

    이어 출마사를 통해, 구미경제의 부활을 위한 지역균형발전과 구미 IC앞 광평뜰 개발을 통한 랜드마크 확립, 지산뜰 절대농지의 해제 등 구미발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1급 관리관으로 퇴임한 31년 공직 경력은 청렴하고 도덕적이며 능력이 있다는 것을 검증해준다.”고 강조하였다.

     ►궂은 날 개소식을 하게되 참석자들에게 죄송함을 표하는 부부 큰절

    백 예비후보는 “중앙정치는 인맥과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진박, 친박, 짐박 등 말들이 많지만 구미에 새누리당 신청을 한 사람은 다 친박, 올박이다.”라는 말로 박근혜 마케팅에 일침을 가했다.

     

    또 “구미 시민이 힘이 되어 주신다면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백성태가 구미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면서 “꼭 당선되어 큰 일꾼이 되겠다.”는 말로 출정의지를 다졌다.

     ►가수 김수희씨의 축사

    구미 시민과 함께한 이번 백성태 예비후보 개소식은 유명정치인의 축사 일색인 개소식에서 벗어나 구미시민과 함께 구미의 희망을 나누었다는데서 큰 의미를 주었다.

    그리고 백성태 예비후보의 4.13 총선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백성태 예비후보의 공약 내용이다.

    먼저 백성태 예비후보는 “구미시 지산들의 절대농지를 해지해서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 전략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구 도심중심으로 구미 발전의 축이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미의 동쪽과 북쪽으로만 팽창하는 도시계획 자체가 큰 문제.”라고 전했다.

    또, 역세권을 중심으로 하는 구 도심의 낙후와 43만의 도시 규모에 비해 버스정류장의 기반시설 낙후성을 지적하며 “지산들 또는 장기 전략에서 입지가 유리한 고아 삼거리 등의 지역으로 버스 터미널을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산들의 활용을 극대화 하여 구 도심으로의 정주인구 집중이 이루어지면, 자영업자들은 물론이고, 모든 업종의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구미시의 교육에 관련해서는 고등학교 입시 준비로 인한 중학생들의 과중한 학습 부담, 명문 고등학교로 입학을 위한 경쟁의 과열화를 지적하며,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등학교 간의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많은 지자체가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만이 2008년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교 평준화는 학생 간 위화감과 차별을 해소하고 입시부담 완화로 전인교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공교육의 정상화와 각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도 고교 평준화는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 평준화의 단점인 교육 효과 저하로 인한 하양 평준화 우려와 수준별·적성별 교육 과정 편성에 장애 요인이 나타날 수도 있고 이에 인재발굴이 미흡해지고 사학의 자율성이 위축되는 결과가 나오는 등의 일부 단점도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교육의 퀄리티를 확보하기 위하여 과학특목고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자 하며 이는 인재발굴과 IT도시 구미의 산학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교과부 조사에 의하면 신입생 중 특목고 출신 비율이 연세대가 28.0%, 서울대가 25.9%, 고려대가 20.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틀 동안 이어진 폭설로 인해 차량 이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 날 개소식에는 육백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시민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흥구 회장의축사
     
      
     
     박근혜대통령 봉사대상을 받은 유옥순씨가 축사
     ►지역 자영업을 하는 유인근씨가 축사를 하고 있다.
     
     ►신광도 구미시장학회 기금조성위원장(후원회장)의 축사
     
     
     
     
     
     
     ►백성태 예비후보의 가족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