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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투자지원 노력 국비 인센티브 5%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5.12.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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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가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투자촉진보조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는 2016년도 사업에서 국비보조금이 5%가산 지원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가 최근 3년간 확보한 국비금액(422억원)에 적용해 보면 21억원의 국비를 더 지원받게 되는 결과가 되므로 향후 기업투자유치에 따른 지방정부의 재정운용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지역투자촉진보조사업 기관 평가는 최근 3년간 (‘13~’15) 국비지원금액, 지원건수, 신규고용, 투자규모 및 현황조사보고, 교육 참석률 등 투자지원노력도(60점)와 투자유치보조금을 수령한 기업들의 해당지자체에 대한 만족도(40점)를 합산하여 선정이 이루어졌다.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 도내 신증설투자 기업, 공장현장자동화 개선 등 공장스마트화 지원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입지금액의 9~40%, 설비투자금액의 8~24%까지 지원이 되며, 국비 65~75%, 지방비 25~35%(도비:시군비=3:7)의 비율로 지역별, 기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이 되며, ‘16년도에는 인센티브 5% 가산 지원되어 국비70~80%를 지원 받게 된다.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총 422억원의 국비를 확보, 지방비를 포함한 583억원을 43개 기업에 지원하였고, 총 4,988억원의 신규투자와 1,250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내어 전국 지자체 중 단연 돋보이는 최고의 성과로 평가 받았다.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기준을 고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기업을 발굴하여 지원제도 안내를 통해 투자를 유도하여 기업이 신청하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적격여부를 심의하여 결정하는 방식으로 지자체의 업무숙지도와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이 성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투자유치를 최우선 도정목표로 삼아 열심히 추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향후에는 탄소섬유, 바이오백신, 로봇산업과 같은 신성장동력산업,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복합관광리조트 분야 등 투자유치 업종을 다변화 하는 등 지역 특성화를 위한 기획적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년도별 지원 현황>

    구분

    지원건수

    지원금액(억원)

    지원유형

    43개사

    583

    수도권이전6, 국내복귀2,
     신증설35

    2013

    17개사

    241

    수도권이전2, 국내복귀2,
    신증설13

    2014

    11개사

    114

    수도권이전2, 신증설9

    2015

    15개사

    228

    수도권이전2, 신증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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