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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주 동국대에서 국내최초 원자력 지식재산 전략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5.11.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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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특허청과 공동으로 18일 14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원효관에서 경북지역의 지식재산 중심 원자력 관련기업 국내최초‘원자력 지식재산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특허청,경상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연구원 IP(지식재산)스타기업 CEO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원자력관련 특허심사 동향 및 최신 트랜드 파악으로 원자력 중추산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재산 중심 원자력 관련 산업 붐을 조성하고, 수원 경주 본사이전과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 유치에 발맞추어 원자력지식재산에 대한 민·관·산·학 네트워크 구축으로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자는데 큰 의미가 있다.

     

    허청 이용호 심사관의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의 특허심사 동향과 과제’발표와 2015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에 빛나는 정용환 원자력재료기술개발단장의‘유럽 원자력 산업을 독점하고 있는 프랑스 아레바사와 7년간 국제특허 소송 승소사례’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원전기술국과 기술전쟁에서 이기려면 연구자,정부, 산업체가 똘똘 뭉쳐서 원천 기술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함을 피력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경상북도 원자력 산업의 현안과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경상북도 지식재산기반 원자력산업의 정책 및 관련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식전 행사로 특허청 등 정책 추진 기관과 경북 IP경영인 클럽 및 스타기업 CEO들과 만남의 장‘창조혁신기업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지속발전 혁신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이번 포럼이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식재산 중심 에너지클러스터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며 관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IP스타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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