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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피서객의 안전지킴이 구미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기사입력 2015.08.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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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소방서
    선산
    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허경철

    [구미뉴스]=안전! 안전! 안전!

    지나칠 정도로 강조해도 또 한번 강조 하고픈 단어가 안전인 듯하다. 최근 전국 각 지역에 물놀이로 인한 사고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등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피서객 및 물놀이 장소 증가로 사고 발생 위험 또한 증가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구미소방서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피서객의 안전확보를 위한119시민수상구조대201571일부터 821일까지 약 2달간 낙동강 주변(구미보 ~ 산호대교), 110명을 배치하여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으로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피서객 자기 자신의 안전이 중요하며 자기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고 특히 음주 후 수영 금지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꼭 물놀이를 하고자 할 때는 물놀이 전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고자 반드시 준비운동 및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가고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땅겨질 때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또한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니 얕은 물에서만 물놀이를 즐기며,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119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되도록 주위의 물건들(장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마지막으로 구미소방서에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피서객 자신이 먼저, 안전의식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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