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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학융합지구 전국 지구평가서 ‘우수지구’에 선정

기사입력 2014.07.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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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R&D 지원 위한 기틀 마련 기대

    [구미뉴스]=경북산학융합지구(이사장 금오공과대학교 김영식 총장)가 전국 산학융합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 평가에서 ‘우수 지구’에 선정됐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서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인력양성, 기업의 R&D, 청년 취업,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고리를 조화롭게 엮은 “제조업 혁신 3.0”의 혁신적 업그레이드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경북산학융합지구의 주관기관인 경북산학융합본부(이상재 원장)는 기업(삼성전자, LG PDP, 삼성금속, (주)이주 등), 2개의 중앙정부(산업부, 교육부), 4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과 3개 지자체(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산단공 대경권본부, 구미·칠곡상공회의소가 산학연관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구미(구 금오공대 신평동)에는 구미의 3개 대학이 산학융합캠퍼스 인가 받아, 5개 학과가 이전해 교육중이며 칠곡(지천면 영진전문대 부지 내) 영진전문대학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영진전문대의 산학 역량과 2개 계열의 학과가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경북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는 35여개 기업이 입주하여 참여대학과 활발한 산학융합 촉진프로그램을 수행 중에 있다.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산학융합촉진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애로 기술해결과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경북산학융합지구가 지역 전략 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중요 역점사업인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지역 근로자와 기업, 대학이 상호 협력해 동반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 간담회에서 “제조업 혁신 3.0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입지, R&D 등 제조업 혁신 기반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면서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가 집적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서 맞춤형 연구 여건을 구비해야 한다”고 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지난 20일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노후 산업단지의 근로환경 때문에 청년 인력이 산업단지를 기피하고 있어 인력수급이 쉽지 않다. 젊은 사람이 일하고 싶은 공단을 만들겠다”고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에 강한 의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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