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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4.07.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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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기)는 지난 4월 22일 무을면 안곡리노인회관을 시작으로 9월까지 6개월간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의 6개 지역 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120명을 대상으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평생교육 인적∙물적 자원이 도시지역보다 부족한 농촌지역에 지역주민인 마을평생교육지도자가 마을 주민의 요구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의 유휴시설인 노인회관, 마을회관 등을 이용하여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요가, 수지침, 건강체조, 농악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산읍 내고리의 프로그램 수강생(이○○, 50세)은 “뭔가 배우고 싶어도 배우러 나갈 교통편도 어렵고, 농촌에는 교육시설도 없었는데 이렇게 마을로 찾아와서 교육을 시켜주니 좋다. 앞으로도 이렇게 찾아오는 프로그램이 더욱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이성기 회장(선산읍, 71세)은 “마을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들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는 마을 스스로가 평생교육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고 구미시의 마을평생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설립되어 구미시에서 양성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99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있고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박람회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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