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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LPG배관망 지원 시범마을”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14.06.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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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마을단위 LPG배관망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이 시범사업 마을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도시가스와 같은 방식으로 배관을 통해 안정적으로 저렴한LPG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연료비 절감과 가스사용의 안전성도 확보하게 된다.

    시범마을로 최종 선정된 일선리 문화재마을은 총 83가구로 1987년 안동 임하댐 건설 수몰민 이주지역으로 대다수 주민들이 전주 류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수몰 당시 옮겨온 고택들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등 마을환경이 잘 정비된 점 등을 부각시켜 어려운 경쟁을 뚫고 시범마을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3억원이 소요되지만 국비(50%), 도․시비(40%) 등 소요비용의 90%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민 자부담(세대 당 37만원)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LPG배관망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하여 공급가격을 낮춤으로써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완화되며, 등유보일러 3인 가족 사용량 기준으로 약 35%정도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도시가스가 보급될 경우 기존 배관망을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배관 투자비 절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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