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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양성사업 경북만 2개 지역 선정, 경북 대박

기사입력 2014.02.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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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북에서 2개 지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란 고질적인 인력난과 관련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지역의 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의 산업계가 주관이 되어 훈련기관을 선정 중소기업 재직자와 구직자에게 훈련을 실시하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신시스템이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확보를 위해 경북 지역의 특징, 산업계 단체의 다양성 등 경북지역에 사업이 필요한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주장 16개 광역지자체중 유일하게 2개 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는 경북경영자총협회(중부권)과 경북동부경영자협회(동부권)을 교육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중소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3,069명에 대한 재직자 및 331명 구직자 교육훈련계획을 수립 후 폴리텍대학을 훈련기관으로 선정해 이번 2월 27일 고용부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 확정 받았다.

    앞으로 중부권과 동부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확정된 3,400명의 훈련생 향상교육 및 기술훈련교육을 공동훈련기관인 폴리텍대학을 중심으로 협력훈련기관에 47개 과정을 마련해 경북지역 중소기업 맞춤형교육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지역인력수요조사 및 훈련과 사업결과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우수 산업인력 공급과 고용증진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지역의 산업계와 정부유관기관, 노동단체, 대학,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와 함께 인력양성에 공동으로 협력할 뿐만 아니라 훈련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로 수도권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 내 몸에 맞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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