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는 2월11일,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영신정공(주)(대표이사 박종승)와 협력사간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진단 연계형 맞춤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영신정공(주) 본사에서 체결했다.

본 협약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영신정공(주)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영신정공(주) 협력사의 경영건실화를 도모하며 상생협력 기반을 토대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지원을 목적으로 둔다.

(주)신우 등 참가하는 협력사는 7개사이며, 총사업비 2억 중에서 정부지원 1억원이며, 협력사에서 부담하는 비용 1억원중 5천만원 정도를 영신정공(주)에서 지원하기로 함으로서 동반성장을 위한 모기업의 강한의지 및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영신정공(주) 및 이사진, 협력사 대표 및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영신정공(주)은 지원대상 협력사를 발굴하여 추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2월중 기업진단을 거쳐 기업 현황을 분석한 뒤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기대효과와 차후 발전방향을 제시한 뒤 본격적인 3월중에 컨설팅을 착수하게 된다. 아울러 컨설팅 외 자금지원, 연수, 마케팅을 연계하여 맞춤 지원함으로 협력사의 체질개선을 통해 상생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약 6개월간의 컨설팅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협력주체인 영신정공(주), 협력사 및 중진공이 공유하고 추후과제 도출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력사들은 현장개선 및 혁신의 조기정착을 통해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품질 향상, 납기 단축,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등 기업 체질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영신정공(주) 요구에 부응하는 품질, 납기, 원가 등 목표 달성을 위하여 협력하고, 내부체질개선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