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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가볼만한 낙동강 자전거길 구미구간

기사입력 2013.07.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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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이번 여름휴가는 가족과 함께 자전거로 낙동강 구미구간을 구석구석을 다녀 보는 것은 어떨까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구미시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매력적인 자전거 라이딩코스를 제안했다.

    이번에 제안된 라이딩코스는 뛰어난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들이 포함되어 있어 여름 휴가지로 적당하다.

     

    특히, 낙동강 구미구간 자전거길 코스는 42km에 이르는 자전거길 완주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적극 추천한 곳들로 구성되어, 하나의 코스를 통해서도 자전거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안된 라이딩코스를 노선별로 살펴보면, 구미시 산동면 성수천에서 산호대교 약 3.6km의 구간으로써 낙동강 내 무제부(제방이 없는 구역) 및 지방하천 성수천을 연결하는 구간에 자전거데크를 설치하여 강 위를 달리는 시원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 명소로는 가야시대 낙산리 고분군과 냉산 산악레포츠 공원 등이 있어 역사탐방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선산·옥성 자전거 명품길 약 38km 구간은 낙동강 제방과 들길을 따라 이루어진 코스로 선산 죽장리 5층 석탑과 선산 독동 반송, 옥성 농소은행나무, 옥성자연휴양림, 구미승마장 등의 역사와 생태자원을 배우고 체험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체험여행지로 환상의 코스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19일 자전거 ‘살림길’로 선정된 인동9호 광장에서 수출탑 9.13km 구간과 동락공원 내 자전거 전용도로 5.2km 구간을 통해 구미의 첨단산업과 힐링공간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금오산 도립공원, 박정희대통령생가, 동락공원, 구미과학관 등 박정희대통령의 정취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의 관광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남유진 시장은 “전체 낙동강 자전거길 중 구미구간은 아름다운 우리 구미시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뜨게 하고, 가족단위의 건전한 레저문화를 통해 시민행복이 곧 국민행복의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낙동강 자전거길 구미구간에서 맞는 휴가는 가족과 동료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휴가철 가볼만한 낙동강 자전거길 구미구간」라이딩코스 제안뿐만 아니라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구미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되며,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위로금(최초 진단 4주 이상)이 4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지난 5월 개설한 구미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http://bike.gumi.go.kr/)를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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