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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유학생 한국문화탐방 실시

기사입력 2013.06.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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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21일 구미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이해 증진과 유학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한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고장인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관람하고 곳곳에 마련된 투호놀이, 그네타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했으며, 판소리와 사물놀이 배우기를 통해 한국 고유의 음악과 함께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중국 유학생 조취하(21)씨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야기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광경과 춘향테마파크의 사물놀이 체험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고국친구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흥겨운 가락을 적극 알리고 싶다고 했다.

    구미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한국생활 적응과 한국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전통문화 이해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국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으로 현재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 및 구미대학교에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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