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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

기사입력 2012.08.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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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는 8. 8(수)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도량동 소롯골공원에서 지역아동․주민과 자원봉사자, 주민서비스 관련단체, 기업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8월의 찌는듯한 찜통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인공풀장 물놀이와 『건강․재미․놀이』3개 주제별 체험부스를 운영 하였으며, 물풍선 터뜨리기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맞춤형 체험 서비스 제공으로 어린이 정서함양 및 창의성 발달을 돕도록 해주고, 지역주민의 행복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한 몫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의 대형 물놀이 에어바운드, 아빠와 함께하는 물풍선 터뜨리기를 중심으로 구미노인전문상담소의 인형극 공연, 구미소방서 방호예방과의 물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건강관 운영으로 치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의 기초건강체크 및 소아과 상담,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치 위생관리 및 상담을 비롯하여 구미성인력개발센터의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이 있었으며,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자원봉사센터와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의 급수 지원이 있었다.

     

    특히,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과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노인일자리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참여한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 봉사로, 구미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영양 빵과 STX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의 팝콘, 한국수자원공사 고객지원과의 생수지원,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의 아이스티 제공과 물놀이 하는 아이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극복 쿨 페스티벌이 이루어져 아이들의 시원한 웃음으로 푹푹 찌는 8월의 한나절 더위를 제대로 즐겼다.

     

    도량동에 사는 김 모(45세, 여)씨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차량도 없이 아이들 데리고 어디 나들이 갈 엄두도 못 냈었는데, 이렇게 바로 우리집 옆 공원에서 물놀이 풀장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고, 각종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또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하고 신나게 물놀이하며 즐거워 하니까 엄마인 저도 너무 즐거워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해 준 기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지역의 각급기관․단체 등 여러 제공기관과 함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을 지속적으로 찾아가서, 다양한 서비스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의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 살기 좋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08년도부터 운영해 온『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매년 5회 이상 농촌 오지 지역과 각종 서비스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존의 찾아가는 서비스와 연계하여 복지, 보건, 주거, 문화, 평생교육, 생활체육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관 단체 및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시민과 행복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전개되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은 복지서비스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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