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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딱따구리' 금오산 올레길 벚꽃나무에 둥지를 틀다.

기사입력 2012.04.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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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딱따구리(Japanese pygmy woodpecker)척추동물 조강 딱따구리목(―目 Piciformes) 딱따구리과(―科 Picidae)에 속하는 작은 새.

     

    [구미뉴스]=금오산 올레길 주변 벚꽃 나무에 쇠딱따구리가 둥지를 트는 현장을 1m까지 접근해서 본지 취재기자가 영상과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몸길이는 13cm~15cm 체중 약 12.0g~21.0g 식성은 잡식, 정수리부터 몸 윗부분은 흑갈색이고 등과 날개에는 흰색 가로무늬가 있다. 몸 아랫부분은 흐린 흰색을 띠며, 눈을 둘러싼 선(線)과 턱 주위의 선은 흰색이고 눈 밑과 뺨은 갈색이다.

     

    가슴 옆에서 옆구리 쪽으로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수컷에는 뒷머리 양쪽에 감적색 작은 반점이 있다. 한국 전역에 걸쳐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오며 도심의 공원에서도 박새류 무리에 섞여 흔히 눈에 띈다.

     

    나무 구멍에 번식하며 5~6월중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는다. 암수 함께 새끼를 키우지만 수컷이 2 : 5의 비율로 더 많이 먹이를 공급한다. 곤충의 유충·성충·번데기 등과 거미·가재·지렁이·민물고기와 개구리에 이르는 다양한 먹이로 키운다. 시베리아 원동, 사할린, 중국 동북지방,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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