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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공공시립도서관 건립 계획' 관련 기자설명회

기사입력 2023.07.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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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구광역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 연면적 2,180의 거점 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해 지역 주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설명회 사진 1.jpg

    북구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총 7으로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9개 구·군 중 8번째로 낮고, 이에 따른 1관당 서비스 인구도 약 6만 명으로, 대구 평균 52천 명 대비 도서관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며, 2022년 시행한 대구광역시 공공도서관 확충방안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산격·복현 생활권역 도서관 우선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북구 공공도서관(7) : 교립 1(북부), 구립 3(구수산, 대현, 태전), 사립 3(더불어숲, 도토리, 연암)

    [참고]설명회 사진 2.jpg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별 문화 편차 해소를 위해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격동 1832번지, 2,181부지에 연면적 2,180(지하 1/지상 4)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

    시유지, 자연녹지지역

    [붙임1]위치도.jpg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주차장, 1층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 4층 사무실 등이며, 외부는 자연녹지지역임을 감안해 인근 대불공원 및 기존 수목환경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친화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붙임1]현장사진.jpg

    <층별 공간 구성()>

    구 분

    시 설 내 용

    면적()

    소 계

     

    2,180

    지하 1

    주차장, 기계실 등

    436

    1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등

    436

    2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등

    436

    3

    종합자료실, 프로그램실, 열람실 등

    436

    4

    사무실, 회의실 등

    436

    *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기획용역, 설계공모 시 면적, 층수 등 변경 가능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로, 올 하반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공유재산 심의·승인,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행정절차를 2024년까지 이행하고, 설계공모·실시설계·건축공사 등 준비를 거쳐 20268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면 북구 강남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 역할은 물론 인근 대불공원, 북구청소년회관 등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써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PRISM_PHOTO__20230712_103032.jpg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산격동과 복현동 일원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육·문화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도시철도 4호선역(엑스코역, 복현오거리역)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북구 지역 발전에도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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