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한국독도교육연구소(소장 박석희)와 독도사랑지킴이구미협의회(회장 배미라)의 회원 일동은 2월 25일(토) 오후 2시,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일본은 독도침탈 중단하고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지하라” 규탄집회를 가졌다.

본 집회는 독도수호의 일환으로 일본의 독도침탈 만행에 의해 자행 된 거짓 ‘다케시마의 날’에 대한 규탄성명서 발표를 구미시민과 함께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식전행사로 이루어진 구미시 합기도 연비관(관장 최정이) 관원들의 ‘독도 플레시몹과 일장기 격파 무술’은 독도수호는 물론, 대한민국의 영토수호 세대를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로 이루어진 것이다.

규탄성명서 발표는 한국독도교육연구소 박석희 소장과 독도사랑지킴이구미협의회 배미라 회장이 공동으로 낭독했으며, 전재홍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독도학과 과장, 최선호 총동문회 초대회장,이태식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성웅 전국중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독도수호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참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독도재단의 독도티셔츠, 독도기, 태극기, 책상달력, 소책자 「독도 알아야 지킨다.」 등의 물품을 각각 100점씩 후원받아, 참여한 100여 명의 회원과 시민들에게 배포하였다.

 

 

또한 ‘독도관련 유관단체 네트워크 구축 & 활동지침 표준화’를 위한 서명운동에도 적극 서명하여 독도수호 활동을 지지하고 참여의미를 새겼다.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지하라 규탄성명서전문》.

 

거짓 ‘다케시마의 날’ 규탄성명서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해외동포 여러분!

 

우리는 대한민국의 독도가 분쟁의 대상이나 탐심의 대상이 결코 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분명히 밝히고 선언합니다.

 

지금도 전개되고 있는 일본의 간교한 역사테러행위를 지켜보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독도교육ㆍ홍보 중심기관으로서 울분을 참을 수 없습니다.

 

참으로 분하고 원통한 일들을 계속하여 당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 한국독도교육연구소와 독도지킴이구미협의회는 이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일본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앞으로 일본의 어떠한 독도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국내ㆍ외에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일본의 만행과 ‘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며, 이에 각 항을 지킬 것을 엄숙히 촉구합니다.

 

하나. 일본은 방위백서를 비롯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체의 문구를 즉각 삭제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천명하라!

 

하나. 일본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즉각 중단하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임을 분명히 인정하라!

 

하나. 일본은 과거 주변국들에 대한 침략과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죄하며, 다시는 침략이 없을 것임을 공표하라!

 

하나. 일본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며, 나아가 세계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라!

 

하나.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즉각 폐지하라!

 

하나. 일본의 거짓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철회하라!!

 

2023년 2월 25일

 

한국독도교육연구소, 독도사랑지킴이구미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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