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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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농업 실천 위해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이용 확대[구미뉴스]=구미시는 보급종 종자와 농업인의 채종(씨받이) 종자 등의 미소독으로 인한 농업인의 볍씨 키다리병 발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종자소독을 할 수 있는 온탕소독기 운영을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온탕 소독법은 60℃ 고온의 물에서 10분간 침종해 종자에 잠복해 있는 병해충을 제거하는 소독법으로, 키다리병 예방효과가 매우 크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농기계임대사업장, 옥성농업인상담소, 산동농기계임대사업장에 신규 고아농업인상담소, 무을농업인상담소, 도개농업인상담소 등 총 6개소로 확대해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온탕 소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선산(☎054-480-4253), 고아(☎054-480-4293), 산동(☎054-480-4294), 무을(☎054-480-4295), 옥성(☎054-480-4296), 도개(☎054-480-42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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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문면, 영농부산물 무료로 파쇄해드립니다[구미뉴스]=김천시 감문면(면장 김중곤)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지원단을 편성, 운영한다. 파쇄지원단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지원받아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의 산불 취약 구역, 고령 농업인을 먼저 선정해 감문면 산불감시원 8명이 직접 수거와 파쇄 작업까지 도맡아 운영한다. 파쇄지원단을 통해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하게 되면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산불 예방과 더불어 미세먼지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은 파쇄대상지 발굴을 위해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재까지 2ha 규모의 파쇄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5일까지 총 4ha의 규모를 목표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파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농업인들께서는 감문면 산업팀으로 파쇄 신청을 하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수거·파쇄 작업을 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소각 산불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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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인삼 모종 수확 및 본포 이식 적기에 마쳐야![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본격적인 인삼 영농철을 맞아 묘삼(인삼 모종) 수확과 본포 이식을 적기에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묘삼은 3월 상순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 바로 수확하기 시작하는데 도내 생산 면적은 16.5ha 정도이고, 지난해 잦은 강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생산량은 10~15% 정도 감소 될 것으로 예측한다. 인삼은 생육적온이 20℃ 내외의 저온성 작물로 지온이 상승하면 발근 (뿌리내림)이 잘 안돼 지온이 상승하기 전 묘삼을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뿌리가 잘 자라는 토양온도는 10~15℃ 정도이므로 이른 봄 묘삼 수확 후 본포로의 이식은 늦어도 4월 상순까지는 완료해야 한다. 최근 농촌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인삼에서도 직파재배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홍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이식재배의 비율이 60%로 높아 이에 묘삼은 지속적인 생산이 필요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작목마다 재배력을 참고해 적기에 작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하며, 올해도 이상기후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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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송아지 초유은행 업무협약 체결[구미뉴스]=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송아지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지난 19일 구미칠곡축협, 한우협회칠곡군지부, 낙농협회칠곡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유(初乳)는 소가 새끼를 낳은 후 1~2일간 생산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면역물질인 면역글로불린과 비타민 A,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향상 효과가 뛰어나 어린 송아지의 폐사율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초유공급 농가에 고품질 초유생산기술은 제공하고, 초유공급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초유은행으로 납품해 한우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초유은행으로 수거된 초유는 저온살균, 면역물질 검사후, 냉동보관되며, 한우농가는 송아지 분만징후가 나타나면 사전에 방문해 송아지 출산후 급여할 수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연간 1000리터의 초유를 지역 한우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송아지 폐사율을 30%정도 줄여 매년 5.8억원이상 손실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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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키워낸 딸기, 떫은감 4품종...농가에 보급한다[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 종자위원회는 변리사, 농업인, 교수, 공무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 위원회는 경북도 육성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의 유상양도 가능 여부, 통상실시권 허락에 따른 판매 예정가격 조정, 통상계약실시 시 수의계약의 경우 신청자 조건 등 총 4개 분야 심사를 실시한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딸기‘알타킹’,‘비타킹’과 떫은감‘태홍’, 상주둥시 수분수‘상연 6호’품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딸기 신품종‘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며,‘비타킹’은 25g 이상 특품과 비율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설향 품종보다 1.4배 높은 기능성 프리미엄 품종이다. 떪은감‘태홍’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갑주백목’의 생리장해를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상연 6호’는 최근 이상 기후로 증가하는 낙과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고 있다. 품종보호권 처분이 결정된 4품종은 품종보호권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향후 민간업체 등 통상계약실시 후 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심의대상 및 결과 부서명 작물명 품 종 명 품종보호권 등록일 품종보호권 등록번호 판매예정 수량 심의 결과 성주참외 과채류연구소 딸기 (2) 알타킹 2019.8.14. 제7854호 4,000,000주 가결 비타킹 2023.12.26. 제9860호 4,000,000주 가결 상주 감연구소 떪은감 (2) 태홍 2023.12.13. 2023-43 6,000주 가결 상주둥시 수분수(가칭) 2024.03.20 - 4,000주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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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기로 보내세요[구미뉴스]=김천시에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과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위험이 가장 크고 영농철인 3월 한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의 농지, 고령 농업인, 산불 취약지 인근 농가 등을 먼저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파쇄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파쇄기 운전할 때 안전 장비 착용, 협착 사고 예방 및 이동· 적 하차할 때 유의 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약55,000㎡의 농가에서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김천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봄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각종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사업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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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호두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구미뉴스]=김천시는 14일 대항면 향천리 호두 시험림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김천시와 천안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호두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천시는 명품 김천호두 생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0년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시 직영 육묘장(2011년), 삼도봉 권역 호두 특화 산업단지(2016년), 김천호두 클러스터단지(2020년)를 조성했다. 또 다가오는 4월 대덕면 화전리에 산림청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준공(2024년)을 앞두고 있다. 김천 지리적표시제 제59호로 등록된 김천 호두는 한반도의 생태 축인 백두대간이 북서풍을 막아주고 유효 흙 깊이(토심)이 깊고 모래진흙(사양토) 함량이 풍부하며 배수가 쉬운 사질양토으로서 해발 600m~1,200m의 고산지대로, 2023년 기준 김천시 호두 생산임가는 550호, 약 270톤의 호두를 생산하고 있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현장 토론 세미나를 통해 국내 및 세계 호두시장의 유통·판매·가공·소비자 기호도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 명품 김천 호두의 역사성과 지리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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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역량 강화로 농외소득 창출 기반 마련[구미뉴스]=구미시는 12일 교육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 기초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2022년부터 진행된 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은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기초 과정은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식품산업의 현황, 농식품 가공 방법, HACCP 기초 및 식품위생법 이해,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농산물 가공 창업 전반을 교육한다. 교육생은 전체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이번 기초과정과 추후 진행될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농산물가공 기술 지원센터에서 시제품 개발과 생산을 할 수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창업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고 구미시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독려해 농업인의 지속적인 농외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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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육성 벼 신품종 우량종자 보급[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가 개발한‘다솜쌀’,‘다올’,‘구름찰’종자 11.1톤(222ha 재배 분량)을 14일과 15일 이틀간 도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 ‘다솜쌀’은 포항시, 경주시, 청도군 등 10개 시군에 10톤, ‘다올’과 찰벼‘구름찰’은 경주시 등 11개 시군에 1.14톤 각각 보급했다. 2018년 품종 등록한‘다솜쌀’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서 완전미 비율이 높은 품종으로 농가, 소비자, 도정업자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포항지역 수출쌀 재배단지, 청도지역 친환경쌀 재배단지에서 브랜드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 두 지역에서 생산된‘다솜쌀’은 현재까지 두바이와 캐나다에 160여 톤 수출됐으며, 포항지역‘다솜쌀’은 두바이에 정기적으로 수출된다. ‘다올’과‘구름찰’은 2022년 육성돼 품종 등록을 위해 재배심사 중인 신품종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북지역 농가에 시범 보급됐다. ‘다올’은 기존 조생종인‘조평’보다 6일 정도 출수가 빠른 품종으로 이른 햅쌀 생산이나 양파, 마늘 등의 후작에 적합하며, ‘구름찰’은 알 크기가 일반 찹쌀보다 30% 정도 더 크고 향기가 나는 중생종 찰벼이다. 또, 이날 기술원에서 2023년 증식한‘미소진미’를 비롯한 벼 우량종자 15.9톤도 함께 보급해 경북지역 고품질 쌀 생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도가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들이 앞으로 경북의 대표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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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4개 과정의 사과 재배 기술 교육 추진[구미뉴스]=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2024년도 문경 사과산업발전과 사과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략작목연구소에서 4개 과정의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각 읍면동 현장 재배 기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일본사과선도 농가(이바라기현)를 방문하여 사과 재배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올 3월부터 11월까지는 2024년도 고품질 사과대학과 사과전문인력양성교육이 추진될 예정으로 전국 최고의 사과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토의 등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사과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과원조성 및 지역 맞춤형 품종갱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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