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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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대학 포도과정 수료식 개최[구미뉴스]=구미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구미농업대학 포도 과정 수료생들이 참석해 수료식을열었다.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36명이 수료했으며,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게 표창(개근상, 8명)도 수여했다. 구미농업대학 포도 과정은 지난 3월 6일 개강,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본생리 이해부터 화수 정형, 알 솎기 등의 현장실습,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지도했으며, 총 19회(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은 고품질 포도 재배의 기본소양에 기술과 경험이 더해져 우리 지역 포도농업의 선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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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계약재배 홍고추 수매 장려금 지원[구미뉴스]=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민성)은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고추종합처리장에서 출하약정을 체결한 173농가를 대상으로 600톤가량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다. 봉화군의 주요 소득 작물의 하나인 고추는 재배면적이 전국 3위로 1,045ha에서 2,382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봉화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봉화 고추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 2억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약재배 출하 농가에 kg당 400원의 홍고추 수매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농작물 작황 및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출하 장려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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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호우피해지역에 긴급 농업기계 무상 임대[구미뉴스]=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과수원 병해충 방제를 위해 스피드스프레이어 4대, 리프트기 4대를 긴급 구입해 무상 임대한다. 무상 임대 지원은 지난 1일부터 복구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진행되며 호우 집중피해지역(용문․효자․은풍․감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무상 임대를 희망하는 경우 마을 대표자 입회하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650-8200) 접수하고 직접 방문해 임대차계약서 작성 후 수령 하면 된다. 임대 농기계는 예약 날짜의 전날 오후 4시 이후에 출고하며 마을 단위로 최대 7일간 임대할 수 있다. 성백경 소장은 "긴급 임대장비 지원이 피해가 심한 지역의 과수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장비를 이용해서 적절한 시기에 조속한 방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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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탄저병 발생 예년보다 10일 빨라, 방제 철저 당부[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지역 사과주산지 병해충 발생예찰을 통해 영주, 봉화, 청송 등에서 7월 27일 탄저병 발생을 확인했다. 이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빨리 발생한 것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주로 과실이 익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발생하며 열매에 흑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과실을 부패시켜 심각한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특히, 일평균기온이 23~27℃의 고온과 지속된 강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되는데, 7월 경북 북부지역 기상자료 분석 결과 강우일수가 20일 이상으로 비가 자주 내렸다. 강수량은 영주 654mm, 봉화 431mm, 청송 316mm 등 작년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고, 평균기온이 23~25℃ 정도로 탄저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었다. 사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8월 말까지 등록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집중 방제관리를 실시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앞서 병든 과실을 조기에 따내 탄저병의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또 지대가 높은 산간지역의 과수원에는 사과 잎의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갈색무늬병도 발생한 곳이 많으므로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병해충 정밀 예찰과 방제정보 제공을 통한 적기 방제 실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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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2, 023년산 겨울철 맥류 종자, 준비는 지금![구미뉴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3년산 맥류 정부보급종을 공급한다. 올해 상주시 맥류 보급종 예시량은 1,960kg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9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품종은 보리 3품종(큰알보리 1호, 재안찰쌀보리, 영양보리), 호밀 1품종(곡우 호밀)이며, 신청 단위는 1포 20kg으로 미소독 또는 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보리 24,270원~28,240원/20kg, 호밀 41,730원/20kg원이며, 신청 종자는 9월 11일부터 각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발아율·순도 검사를 거친 정부보급종을 보급하여 겨울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농사의 시작인 종자 보급부터 수확 지도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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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마(산약) 병해 증가 예상, 방제 서둘러야[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인해 마(산약) 재배지에서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빠른 진단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마 주산지인 안동 북후면을 포함한 14개소에서 6월 부터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6월 중순까지는 탄저병, 점무늬병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하순부터 현재까지 이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에 발생하는 병의 대부분은 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주로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비, 바람에 의해 감염이 확산되는 탄저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등의 발생이 촉진된다. 안동 북후면 기준으로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강수량은 449mm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394mm, 평년 대비 274.2mm나 증가했다. 점무늬병은 잎에 수침상의 갈색 소형 반점을 나타내다 진전되면 점점 대형 반점으로 커져 잎 전체가 고사돼 죽거나 작은 반점들이 합쳐져 큰 괴저가 생기고, 말라비틀어지는 잎마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탄저병은 주로 잎, 줄기에 발생하며 부정형의 반점으로 시작해 점차 주변부로 확대돼 진한 갈색의 둥글고 움푹한 병반을 형성한다. 병의 전파와 진전이 빠르고, 잎과 줄기를 고사시켜 식물 전체에 감염되며 심할 경우 마의 지상부가 일찍 고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비가 그치면 테부코나졸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수화제, 디페노코나졸수화제 등 적용약제를 확인 뒤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감염된 마 줄기와 잎 등 잔존물들을 깨끗이 없앰으로서 발병의 원인을 차단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마는 8월 이후 생육최성기인 만큼 지금부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지상부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마 재배농가의 선제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기상 분석을 연계해 신속히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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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멜론, 홍콩 첫 수출길 올라[구미뉴스]=당도가 높은 고품질 경주 멜론이 홍콩 시장 수출에 첫발을 내딛는 경주시는 2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경주시멜론연합회 회원들이 재배한 ‘경주이사금’ 멜론 2.2톤(600만원)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멜론 수출은 지난해 경주시멜론연합회가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선정돼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 품목의 다변화를 이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올해 56농가에서 재배한 멜론 800여 톤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50톤(2억원) 수출하고 나머지 물량은 국내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멜론‧토마토 선별기를 비롯한 다양한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16종의 농산물을 대형 유통매장 및 도매시장에 대량 공급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올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16억원),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1.3억원), 신선농산물 수출 지원(3억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농산물 유통 확대와 농산물 수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현곡배(213톤) 5억 9천 만원, 새송이(329톤) 13억 9천 만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낙영 시장은"농민들의 정성어린 관리 덕분에 품질 좋은 농산물들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며 "지역의 농산물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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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동물의료지원단’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 지원[구미뉴스]=경북도는 집중호우로 가축 피해가 발생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진료 및 방역지원을 위해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집중 지원한다. 특히, 경북도는 가축폐사, 침수 등 피해가 많은 영주, 문경, 예천, 봉화 4개 시군에 대해서는 7.19~7.21일 3일간 동물의료지원단 12개반 36명을 긴급 투입해 진료 및 소독지원을 실시한다. * 동물의료지원단 : 12개반 36명(시험소12, 공수의12, 축협12) 경북도는 가축 피해가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지원단을 추가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가축의 외과적 처치․주사 등 진료, 질병상담, 사양관리 지도 및 소독약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해당 시군에 긴급방역비 1억2천만원을 우선 지원한다. 19일에는 산사태로 한우폐사 등 큰 피해를 입은 영주 소재 한우농가에 축산기술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동물의료지원단과 합동으로 긴급진료, 농가 소독실시 및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피해 복구 및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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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인항공 활용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나서[구미뉴스]=경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협 9.5억 원을 포함한 19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 전역 1만㏊ 면적 규모에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인헬기 20대, 드론 90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된다.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무인헬기, 드론은 바람이 지면으로 향하게 됨에 따라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부착돼 인력살포 보다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높다. 특히 이번 방제는 주요방제 대상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예방은 물론 미질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동시에 살포한다. 단 농업기술센터는 상수도보호구역, 친환경 재배지 등의 인접필지는 방제를 피하고 양봉농가에 대해서는 사전에 방제일정을 공유해 방봉금지 등 꿀벌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인력난으로 인한 개별 약제 살포 작업의 어려움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와 먹노린재 등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어 고품질 경주쌀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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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 농촌이야기학교‧마을 활성화 등 운영[구미뉴스]=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유신애)는 2023년 구미시 농촌협약 사업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농촌 마을의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농촌 이야기 학교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 및 활력 조성을 위한 주민 이야기 학교 △마을만의 특색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현장 포럼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농촌 마을의 관심도 제고를 위한 이백리 주민 제안 등이 있으며, 지금까지 주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 ‘농촌 이야기 학교’의 마을활동가 기초과정은 ‘나의 일상과 활동이 모여 농촌의 풍경을 변화시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0주 동안 교육을 진행해 16명이 수료했다. 심화 과정에서는 기초과정을 수료한 마을활동가가 마을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마을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완료 지구 사후관리 활성화’는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를 대상으로 자문단의 도움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해평면 정다운 센터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마을기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도개면 행복나눔센터에서는 운영 주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이야기 학교’는 완료 지구 시설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동아리가 다목적 문화센터 등 시설 내에서 예술‧인문‧체육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선산읍에서 ‘마을예술단’, ‘선산에서 놀자’를, 해평면에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 ‘마을 안내판 만들기’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고아읍, 도개면, 해평면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온라인(https://blog.naver.com/prismvc_gumi)을 통해 농촌 마을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이백리 기억하기 「월간농촌」을 3월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농촌협약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50여 명의 마을활동가가 농촌 마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협약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 마을의 가치가 확대될 것이며, 특색을 발굴해 농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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