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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 감시…8월 말까지 3단계 집중 단속[구미뉴스]=구미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의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점 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한 집중 순찰과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등에 대한 환경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상시로 노후 및 파손된 방지시설 복구와 민간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감시는 단속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 지도‧계도하며, 필요시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등 민간 전문 인력과 연계해 기술을 지원하며, 상습적 위반업소와 무단 방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송치 등 강력히 처분할 예정이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하절기 집중호우 등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 없이 110, 128)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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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1일(금) 경상북도 업무계획을 알려드립니다.구미뉴스는 매일 독자 여러분께「경상북도 오늘의 일일업무계획」을 알려드립니다. 일 시 행 사 명 내 용 임 석 관 관련부서 5. 31.(금) ⁕바다의 날/세계 금연의 날 09:00 의료공백 위기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장소: 충무시설 영상회의실 ◦참석: 50명 복지건강 국장 재난관리과 09:50 2024 제주포럼 연합뉴스TV 특별세션 ◦장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참석: 100명 도지사 대변인실 10:00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기획연구 과제 최종보고회 ◦장소: 안동CM파크호텔 ◦참석: 40명 메타버스 과학국장 4차산업 기반과 10:00 봄철 농손일손돕기 ◦장소: 의성군 점곡면 ◦참석: 20명 복지건강 국장 사회복지과 10:00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주민설명회 ◦장소: 상주시, 김천시 ◦참석: 200명 건설도시 국장 도로철도과 10:00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중간평가회 ◦장소: 성주 월항농협 ◦참석: 50명 농업테크노 파크원장 작물연구과 10:30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제61차 이사회 ◦장소: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참석: 10명 경제산업 국장 소재부품 산업과 11:00 포스코홀딩스-CNGR-포스코퓨처엠 합작법인 착공식 ◦장소: 포항영일만4산단 ◦참석: 300명 행정부지사 투자유치실 14:00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물리탐사선 (탐해3호) 취항식 ◦장소: 포항 영일만항 ◦참석: 200명 행정부지사 동해안 정책과 14:00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최종 현장점검 ◦장소: 안동탈춤공원 ◦참석: 12명 지방시대 정책국장 외국인 공동체과 14:00 2024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정식 ◦장소: 안동소방서 ◦참석: 30명 소방 본부장 구조구급과 상기 행사 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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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1일(금) 구미시 행사를 알려드립니다.구미뉴스는 매일 독자 여러분께「구미시 오늘의 행사」를 알려드립니다. 일자 시간 업 무 명 장 소 인원 주 관 (관련부서) 비고 5. 31. (금) 8:00 2024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선진광고 문화체험 전남 순천 30 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도시재생과) 9:00 새희망 디자인 회의 PC 영상회의 200 총무과 9:00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농촌일손돕기 봉사 옥성면 35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족보육과) 10:00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구미코 5,000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미래도시전략과) 10:3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4층 대강당 143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총무과) 11:00 「새희망+ 정책연구위원회」정책토론회 개최 * 정책현장 방문·오찬(11:00~13:00), 정책토론회 (14:00~16:00) 3층 대회의실 34 구미정책개발센터(정책기획과) 11:00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 부시장실 12 유통특작과 12:30 회장기 제64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5.31.~6.2.) ※ 개회식 : 6. 1.(토) 10:00 박정희체육관 900 구미시검도회(체육진흥과) 13:30 농산물가공창업 교육프로그램(심화과정) 7회차 농업기술센터 31 농촌지원과 14:00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전통주과정) 2회차 농업기술센터 24 농촌지원과 14:00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5.31.~6.1.) ※ 개회식 14:00 복합스포츠센터 260 경북도청탁구회(총무과) 14:00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2차 주민설명회 개최 인동동행정복지센터 100 노인장애인과 15:00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군 컨설팅 경북행복재단 10 복지정책과 17:30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월례회의 새마을회 4층 강당 20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새마을과) 18:30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운영(5. 31. ~ 6. 1.) 새마을중앙시장 5,000 일자리경제과 19:00 문화예술동아리 상설공연(8회차) 비산나루터체육공원 500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문화예술과) 19:00 2024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판소리아카데미 개강 김현조판소리연구소 50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문화예술과) 19:00 구미에서 즐거울락(2회차) 새마을중앙시장 일원 500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문화예술과) 19:30 [기획공연]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000 문화예술회관 상기 행사 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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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국의 전통 장(醬) 세계화 첫걸음![구미뉴스]=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경상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1)과 대맥장2), 소두장3)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장(醬)의 뿌리이며, 이는 경북에서 시작되는‘한국장 데이’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1) 신라 신문왕(683년)이 부인을 맞이하면서 처가에 장(醬)과 시(豉)를 보냄(삼국사기) 2) 보리와 검은콩으로 쑨 메주로 담근 간장, 3) 팥과 밀가루로 메주를 만들어 담근 장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학교 교육생, 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도내 식품명인 등 6명을 한국장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한국장의 세계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경북에서 개발한 토종 발효균주 현황 및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연구성과 발표와 도내 우수 장류・간편식 된장・발효콩 과자 등 제품 관람, 이계호 학교장의 특강(한국장의 세계화 프로젝트)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한 장류업체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라이브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셀프 판촉전 기회를 제공했는데, 40초 큐브된장, 미역쌀된장국 등 간편식 장류 제품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한국 장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태초먹거리학교와 공동 기획한‘한국장 챌린지(짱esay~)’를 선보였는데, 챌린지는 콩 발효식품을 먹고 인증샷을 찍어 지인에게 사진을 보내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주자는 이철우 도지사와이계호 학교장으로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며 ‘경북 한국장 데이’의미도 함께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의 장(醬)은 선조들의 지혜와 발효과학이 담긴 국가유산으로 그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한다”며,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장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장이 K-푸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농식품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제조・가공산업에 326억원을 투입했으며, 농식품가공의 대전환 추진을 통해 지난해 농식품 분야 매출액은 7조원, 수출액은 1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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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산림조합, 저출생 극복 성금 2,500만원 기부[구미뉴스]=경북지역 산림조합 23개 기관(대구경북지역본부 이달우 본부장)은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지역 산림조합을 대표해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송재엽 대구경북 산림조합장협의회장(상주시산림조합장), 윤상순 북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영주시산림조합장), 석상호 동남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경산시산림조합장), 임대성 서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고령군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도내 22개 시‧군 산림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관계기관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제안으로 대구경북 산림조합장협의회 22개 시‧군 산림조합이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달우 본부장은 "저출생 위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이며, 경상북도가 앞장서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에 함께한 송재엽 협의회장은 "경상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산림조합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림재난 발생 시에도 적극적인 협조로 큰 힘이 되어준 산림조합이 경북도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도 적극 나서 기부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산촌 지역 등 지방 균형성장이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므로 그 실마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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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사고 없는 농촌 조성 앞장![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시군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작목회) 등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전환,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 「경상북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2023.7) 교육생들은 이날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역별 사고 예방과 전파,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리더로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서는 농작업 안전진단 및 조치 방법, 작업장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농업종사자의 안전 인식 및 농업 안전 사례, 농작업 안전 장비 활용, 도구의 안전 사용 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교육이 시행됐다. 또, 농업 안전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의 중요성, 농업 안전 정보와 기술 혁신 등 농작업 안전 코칭 기술 실습이 이뤄졌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앞으로 거주 마을과 작목반 등에서 농업기계 사고 예방, 농약 안전 사용 등 농작업 활동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365캠페인, 폭염예방 활동, 자살 예방, 도 및 시군단위 안전재해 예방 위원회 위원 등의 역할을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농촌일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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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스포츠 도시 김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해 연간 256일 동안 총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22만 7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선수 한 명당 동반 가족 수가 많은 유소년 대회를 집중적으로 유치해서 대회당 지역 방문객 수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지난해 7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어린이태권왕대회」는 2,6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등태권도 단일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천시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 관련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대회 기간 동안 1일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이 방문하여 김천에 머물며 344억원의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추산됐다.‘김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연구용역(2023)’에 의하면 스포츠대회 방문객 1인 평균 객단가는 150,990원으로 분석되었으며, 대회 종목별로는 축구가 267,8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스쿼시 140,522원, 수영 98,392원, 테니스 97,157원이었다. 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가 전체 지출비의 42%로 가장 높았고, 숙박비가 31%, 유류비가 12%를 차지했다. 김천시는 김천상무FC와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2개의 프로구단을 보유한 지자체로 3월부터 10월까지는 프로축구,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프로배구 시즌이 열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국 각지에서의 프로스포츠 팬들을 김천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했다. 지난해 김천상무FC는 K리그2 우승을 차지해 1부리그로 승격했으며 현재 1부리그 12팀 중 리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6차례 홈경기 총 관중수는 20,394명으로 집계되며 지난 시즌 총 관중수 21,305명 기록을 시즌 초반부터 넘어설 전망이다. 영남권 유일의 여자프로배구단인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지난 시즌 18차례 홈경기를 치렀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2,60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7일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는 김천실내체육관의 전좌석(4,375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높은 관중 인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성적은 리그 6위로 다소 부진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V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여자부 최대어로 꼽혔던 강소휘(前GS칼텍스)선수와 외국인 선수 니콜라바(불가리아), 바티스타(카자흐스탄)를 새로 영입하면서 선수단 보강과 팀 전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와 프로스포츠 경기는 그 도시 방문객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의 소비활동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장시간이 소요되는 다른 사업에 비해 스포츠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비교적 단기간 성과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지자체들이 스포츠대회 유치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김천시의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도 현재진행형이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 추진 중인 어울림 한마당(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삼애원 개발을 추진 중인 응명동 일원에는 야구장과 복합운동장 건립을 1차로 마무리했고, 장애인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어울림센터를 조성 중이다. 또한 경북혁신도시 율곡동에도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파이를 키우고 있는 스포츠산업 프로젝트는 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직접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 김천시의 입장이다. 한편 김천시는 스포츠 이벤트 활성화, 프로스포츠 진흥 등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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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경북에서 책임진다!![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4 경북청년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창업자를 경북으로 유입해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도는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도내 주소를 둔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북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에서 역발상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사업수행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한다. 올해 3월 진행된 모집공고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1차 서류검토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소프트웨어 관련 플랫폼과 AI 등 분야가 22개, 기계·제조 분야 15개, 바이오·뷰티분야가 13개 접수되어 최신 트렌드로 각광받는 AI 관련 소프트웨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선발된 10개 팀은 5월 28일, 29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Boost-Up 캠프에서 집단 ‧ 개별 멘토링을 통한 1박 2일 고도화 컨설팅을 거친 후 29일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순위에 따라 Fast-Track(1~5위)은 팀별 1천만원, Level-Up Track(6~10위)은 팀별 5백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되고, 향후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개최와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경상북도지사상을 받는 최우수상은 일반 생활환경 내 미세플라스틱 오염 관리를 위해 미세플라스틱 검출 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디컴포지션(주)(대표 최명현)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목화당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장려상은 주식회사 시그마스튜디오, 한술, 소미인터내셔널주식회사가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명현 디컴포지션(주)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템을 한번 더 검증해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과 도움을 받으며 경북이 창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한 번 더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그 가운데 디컴포지션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이 좋은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쉽게 창업하고 성장하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청년창업아이디어 발굴프로젝트 선정기업 현황 연번 창업구분 기업명 대표자명 분야 아이디어명 비고 1 3년이내 초기창업자 한술 권남우 바이오 온라인 배송이 가능한 생쌀발효기술 기반 칵테일 RTD 의성 2 3년이내 초기창업자 디컴 포지션㈜ 최명현 제조 일반 생활환경 내 미세플라스틱 오염 관리 포항 3 예비창업자 무지개 리본 박기원 소프트웨어 반려동물 장례 중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구미 4 3년이내 초기창업자 주식회사 시그마 스튜디오 추정우 소프트웨어 생성형 기반 자동화된 캐릭터 모션 생성 AI 2D (MotionCraft) 경산 5 3년이내 초기창업자 소미 인터내셔널 주식회사 임소미 뷰티 화장품 수입의존도 100%, 국내 아로마 무역 적자 매년 537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개발, 글로벌화' 프로젝트 문경 6 3년이내 초기창업자 화양신라 김수현 뷰티 화장품 지역 농산물을 첨가한 경주 관광지 모티브 퍼퓸 비건 핸드크림 경주 7 3년이내 초기창업자 주식회사 시아 김재한 소프트웨어 IoT 기반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포항 8 3년이내 초기창업자 목화당 농업회사 법인 주식회사 이경애 뷰티 화장품 목화 농가의 부산물 업사이클링을 통한 컨셔스 뷰티 제품 안동 9 예비창업자 에하드 정세희 소프트웨어 AI 헬퍼(해외 이주계 chat GPT)를 탑재한 해외 정착지원 P2P 플랫폼 "Hooray” 대구 10 예비창업자 Shift Company 박정훈 소프트웨어 아마추어 축구인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AI 분석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랫폼 'Clutch'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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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럼피스킨 예방 위해 송아지 백신 접종 실시[구미뉴스]=구미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 2,200여 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서산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을 세웠으며, 이번 접종은 지난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양성률 유지를 위해 진행된다. 백신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농장주는 백신 설명서와 접종 요령 등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한 농장 소독을 당부한다”고 했다.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모기, 파리 등)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 급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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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행복한 사회 선도한다[구미뉴스]=경상북도는 저출산 사회분위기를 바꾸고, 출생률 반등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자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고졸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을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에는 2023년 기준 고교 졸업자가 2만 1,152명이고 그중에서 일반고 졸업자는 1만 4,319명(67.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현행 고졸채용 공무원 임용시험은 특성화고 졸업(예정) 자로만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 경북도에서 2012년부터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공직에 입직한 고졸자는 총 288명으로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 969명 대비 29.7% 수준이다.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도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생 1만 1,411명 중 만21세 이하는 219명(1.91%)이었으며, 합격자 1,295명 중 16명(1.24%)에 불과한 수준이다. 구분 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경력경쟁 채용규모 969 75 63 60 102 48 48 65 64 76 112 145 111 기술계고졸 업 자 288 19 19 17 13 19 20 20 23 25 33 45 35 비 율 29.7 25.3 30.1 28.3 12.7 39.6 41.2 30.8 35.9 32.9 29.5 31.1 31.6 이러한 원인 중 하나는 2022년부터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사회, 수학, 과학 등 고교 과목이 선택과목에서 폐지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도 기술계고 졸업자 구분모집으로 입직한 공무원의 훈훈한 미담사례는 고졸의 공직진출과 청년의 조기 사회진출 분위기 확산의 가능성을 방증한다. (사례 1) 2013년 공무원으로 합격한 영주시 박〇〇(남, 만28세, 시설 7급)주무관은 동료직원들을 배려하고 맡은 업무를 솔선수범하는 등 타인의 귀감이되고 있다. 기술계 고등학교를 졸업 후 일찍 공무원으로 임용이 되어서 25살에 결혼을 하였고, 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례 2)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에 공직을 시작한 영양군 문〇〇(남, 만27세, 시설 7급) 주무관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읍면의 각종 숙원사업을 성실하고 노련하게 추진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표창을 수상하였다. 현재 야간대학에 재학 중이며, 내년에 동료 공무원과 결혼을 앞두고있다. (사례 3)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 후 2012년도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경산시김〇〇(여, 만30세, 보건 7급) 주무관은 경산보건소에 근무, 지역 내 보건 및 의료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같은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여, 현재는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일찍 취직할 수 있는 공직환경 조성을 위해 법령 및 제도 개선책을 전국 최초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건의했다. 먼저, 현재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만 적용하는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제도’를 일반고 우수 졸업자에게도 확대 적용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일반고의 우수한 졸업자 중 공직을 희망하는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고교과목(국어, 영어, 한국사)으로 치르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실무수습직원으로 선발 후 6개월간 근무하게 하고, 근무평가를 해서 공직에 최종 임용하는 방식을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자가 공무원 임용시험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위기는 핵전쟁 보다 더 무서운 국가소멸위기이고, 이를 막기 위한 출산율 반등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대학진학과 고졸 사회진출비율을 3:7로 선진국형으로 바꿔 나가야 하며, 이를 통해 청년 조기 사회진출, 일찍 결혼, 일찍 아이를 낳는 선순환 대책을 공직에서부터 제도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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