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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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 2023년 수중 재활운동 교실 참여자 모집[구미뉴스]=성주군보건소는 만성퇴행성관절염 증상관리를 위한 수중 재활운동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 모집기간 : 2023. 04. 03.(월) ~ 모집 완료 시 까지(선착순) • 모집대상 : 관내 주민 만 50세 이상 관절염 유소견자 30명 • 운영장소 : 성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 운영기간 - 상반기 : 2023. 05. 01. ~ 06. 19. 14:30 매주 월, 목 - 하반기 : 2023. 07. 03. ~ 08. 21. 14:30 매주 월, 목 • 운영방법 : 기수당 15명, 15회 운영 • 신청방법 : 보건소 민원실로 방문 신청 • 문의전화 : ☎ 054-930-8152 물의 부력을 이용해 체중부하 없이 통증 완화 및 근력 강화 등재활에 도움을 주는 수중 재활운동은 관절염 유소견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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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하세요![구미뉴스]=대구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 기준으로 전월(2월)대비 2.2배 증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강화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유행시기는 주로 늦가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며, 성인에게서는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고 신생아기에는 흔히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1주 차(3.12.~3.18.)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265명으로 최근 7주간 신고 수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 기준 2월 초에 비해 한 달 사이 2.2배 증가했고, 특히 영유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이 따로 없어 기침예절 준수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고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거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마스크 해제 등으로 개인과의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하면서 신생아 및 영유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우려돼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 일반 예방·관리수칙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 기침예절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장난감, 식기, 수건 등 개인물품 개별 사용 ○ 산후조리원에서의 예방·관리수칙 - 신생아를 돌보는 사람은 신생아와 접촉 전,후 반드시 손씻기 - 호흡기증상이 있는 직원은 신생아를 돌보는 업무 제한 - 호흡기증상이 있는 방문객 출입 금지 - 호흡기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 제한 및 진료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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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결핵 검진 받으세요![구미뉴스]=경북도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 도민 대상으로 2주간(3.18.~3.31.) 라디오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기준 결핵 신환자율*은 52.2명으로 전국(35.7명)보다 높지만, 결핵 신환자 수는 1368명으로 전년도(1495명) 대비 8.5% 감소했다. * 결핵 신환자율: 인구 10만명 당 결핵 신환자 발생 수(환자 수/인구 수×10만 명) ※ ’21년 결핵 신환자율: 전남(55.4) > 경북(52.2) > 강원(50.4)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경북도 전체 결핵 신환자의 65.1%가 어르신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25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 계획을 수립해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 실시, 유소견자 추구 관리를 통해 결핵 고위험군 발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결핵 환자 신고․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관리 △집단시설(학교, 직장, 사회복지시설 등)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자 관리 △중학생 결핵환자 조기 발견사업 △민간·공공 협력을 위한 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인력 배치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효과적인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고,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발열, 객담,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증상이 유사하며, 치료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복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결핵은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2주이상의 기침, 발열과 같은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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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기침에는? 기승전결핵검진![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산봉황시장에서 결핵 및 감염병 예방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잠복결핵감염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결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결핵은 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사전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이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65세 이상의 경우 결핵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참여로 결핵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기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특히 집단시설에서는 실내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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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보건소, 군민의 새로운 일상회복, 신바람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교실 재개[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구광역시 달성군보건소는 3월 6일부터 코로나 19 유행 감소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추어 그동안 중단되었던 생활터 중심의 어르신 치매예방 인지자극 운동 프로그램인‘신바람!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교실’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6일부터 신청마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36개소에서 6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달성군보건소는 올해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노인운동 전문 강사 15명을 채용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담당 마을을 배정하여 주민건강 지도자로 위촉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발견하여 관리하도록 생활터 중심의 참여 형 주민 건강리더를 선정하여 건강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전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은 2015년 달성군보건소가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와 협약․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어르신 맞춤형 인지자극 운동프로그램으로 노년기 주요 건강문제인 치매뿐만 아니라 낙상예방에 도움 되는 등 그동안 관내 어르신의 노년기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게다가 뇌 활성 운동을 비롯하여 특수 제작된 매트 운동 등 인지자극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실버댄스․요가를 병행하는 운동으로 관내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코로나 19로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군민을 위해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재개로 생활의 활력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치매를 비롯한 노년기 건강문제 예방을 도모함으로써 어르신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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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보건소「찾아가는 산부인과」운영[구미뉴스]=성주군 보건소에서는 안동의료원 진료팀과 연계하여 매월 2회 목요일마다 보건소 전정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안동의료원의 진료팀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는 산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신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산전 검사, 초음파검사, 태아 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만 전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엄마, 아빠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산전 검사가 가능하다. 산전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이나 출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문의 및 진료예약은 성주군보건소 찾아가는 산부인과 담당자(☎ 930-8148)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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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공항문 대체 의료기기 공동연구[구미뉴스]=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대장암 수술 후 인공항문을 대체할 의료기기 개발기업과 공동연구를 맺고, 기업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JSR메디칼과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SR메디칼(대표 김재황)은 현재 대장암 수술 시 배 바깥쪽으로 꺼내 만들어야 했던 인공항문을 대체하는 인공장관관리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이다. 양 기관은 해당 의료기기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인공장관관리기는 인공항문에 필수적인 2차 장루복원수술과 배변 주머니 착용이 필요 없어, 만약 개발에 성공한다면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JSR메디컬은 항문외과 전문의인 영남대학교 김재황 교수가 2016년 설립, 최소침습 항문외과 수술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개발제품의 평가와 각종 국내외 인증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비임상 평가 인프라를 보유하고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비임상 연구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이 미국 FDA를 받고, 배변 주머니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아픔을 덜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인공항문 대체 의료기기 연구를 위해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미니피그 전문 연구시설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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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 건강강좌 개최[구미뉴스]=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구미보건소장 최현주)에서는 분기별로 3水 Day 만성질환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첫 교실은 2월 15일(수) 오후2시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만병의 근원 비만을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바른유병원 내과 전해원원장님의 강의로 시작하였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상모사곡동 주민은 고혈압이 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서 비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프로그램, 영양교육 및 실습, 1:1 대사증후군 검사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구미시 10대 사망원인 중 3위가 심장질환, 5위가 뇌혈관질환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비만에 대한 예방, 올바른 치료와 관리방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다음 건강강좌는 5월, 8월, 11월 세번째 수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문의 및 예약은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054-480-293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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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보건복지부 주관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신규 선정[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명칭 : 새싹지킴이병원)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신규 선정됐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의 치료와 의료자문, 관할 시·도 내 전담의료기관(전국 327개소)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 이 사업은 2022년 첫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8개 병원을 지정하였고, 2023년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전남대병원 ▲단국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신규 5개 병원을 추가 지정하여 전국 13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운영한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와 학대 조사·판단 과정에서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해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병원내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변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위원장 황성일, 재활의학과 교수)를 통해서 피해아동에 대한 진료 및 사례관리에 대한 원내외 자문 활동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황성일 아동보호 위원장은 "전 교직원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학대피해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초석을 다지는데 집중하겠다”며, "아동보호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학대피해아동 치료와 판단, 의료자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순천향햇살아이지원센터를 통해 2007년부터 소외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발굴하여 진료비, 수술비, 심리검사 및 치료 지원, 가정방문, 자역사회 연계 등 ONE-STOP 통합적 아동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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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추진 중[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구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라는 1년간의 대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올해 대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은 1,1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0억 원 증가됐으며, 예산에 따른 배정 인원은 공익형 23,887명 사회서비스형 4,232명 시장형 1,211명 취업알선형 599명으로 총 29,929명이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주민센터 및 수행기관 등을 통하여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39,788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인원은 8개 구·군을 포함한 시니어 클럽 복지관 등 총 38개 수행기관을 통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 (공익활동형)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활동(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등) ※ 참여자격 :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 (사회서비스형)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교육시설 학습 보조, 공공행정업무지원, 안전 관리지원 등) ※ 참여자격 :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일부 프로그램 유형 만 60세 이상 ▷ (시장형)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식품 제조 판매, 공산품 제작 판매, 매장 운영 등) ※ 참여자격 :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 ▷ (취업알선형)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서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일자리 ※ 참여자격 : 만 60세 이상 대구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두지 않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적극 독려한 결과, 1월 말 기준 대구시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99.2%의 추진율을 보였으며, 2월 초 현재 100% 사업 실시 중이다. 또한, 가속화되는 고령화 상황과 베이비붐 시대가 노인이 되는 신노년 시대에 발맞추어, 단순노동 일자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전·디지털·교육·공공의료복지 서비스 분야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노인일자리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현재 6개 구·군에서 수행 중인 ‘전기차 충전소 관리원(공익활동형)사업’이 있다. 전기차 충전소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설관리 및 충전 완료 차량 이동 계도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용 시민의 큰 호응으로 첫해 참여자 37명에서 현재 280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환경 보존의 필요성 대두에 발맞추어 북구 시니어클럽에서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소독 후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 배포하는 ‘아이스팩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으로 생활 쓰레기 감량 및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에서 시범 사업모델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대구시는 사업 활성화 추진에도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 운영제를 실시하고 워크북 수행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노인일자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노동이 아닌 노인의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라는 큰 사회적 가치가 있다”라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시대를 반영하는 다양한 신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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