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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터배터리 2022...5천억원 투자유치 상담 성과[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잠재 투자유망기업 12사를 발굴하고 이중 4개사와는 5000억원 규모의 실제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700부스)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 기간 경북도는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 이차전지산업 산업현황 및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강국인 한국의 위상을 말해주 듯 기초소재부터, 부품, 장비, 리싸이클링 그리고 글로벌 배터리 업체까지 열띤 홍보와 비즈니스 활동이 전시회 기간 펼쳐졌다. 경북도 홍보관을 찾은 기업들은 이차전지 소재와 리싸이클링 분야 투자가 가능한 산업단지와 인프라, 인센티브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경북도는 수도권 지역 이차전지 소재분야 2개 기업과 4000억원, 장비분야 기업 500억원 및 전기상용차분야 500억원 등 4개 기업과 총 5000억 원에 이르는 실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현장방문과 구체적인 투자 상담을 통해 이들 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 외 상담을 진행한 기업 중 기초소재와 리싸이클링 분야 8개 기업을 잠재 투자유치 타겟 기업으로 선정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 및 인프라 현황 등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기자동차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열기가 뜨거웠다”며, "이번에 발굴된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고 세밀한 투자유치 협의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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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조흑연 소재‧부품산업 육성 본격 시동[구미뉴스]=경상북도는 8일 도청 호국실에서 인조흑연 관련 전문가, 연구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흑연 생산기술 및 실증 플랫폼 구축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화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실행계획으로는 "인조흑연 국산화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탄소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인조흑연 공정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실증지원 ▷전문인력양성 ▷고전도성 인조흑연 제조 기술개발 ▷열처리 공정용 인조흑연부품 제조기술개발 등이 도출됐다. 인조흑연은 석유와 석탄의 부산물을 고온의 열처리를 통해 제조하며 반도체 공정용 부품, 이차전지 음극재, 방열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국내기술의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은 전자를 비롯해 자동차, 철강 등의 인조흑연 관련 수요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어 인조흑연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17~22년, 693억원),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18~'27, 74억원) 등 지역 산‧학‧연을 중심으로 인조흑연 소재 개발을 위한 사업과 신규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추진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 인조흑연 공정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인조흑연산업은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산업 등과의 연계 발전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핵심산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화를 추진해 경북이 인조흑연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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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환상형 국도대체 우회도로 곧 마무리![구미뉴스]=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의 추진을 위한 사전 설계용역비 국비2억원이 확정되었다. 본 노선은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되었고 김천시 광역 교통망 사업 중 유일하게 미 시행사업으로 남아있던 구간으로, 김천시는 금번 설계착수 용역비를 확보함으로서 중소도시로는 드물게 환상형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갖춘 도시가 되었다.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는 당초 경제성 부족의 사유로 개설에 난항이 있었지만,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로사업 상위계획인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에서부터 설계착수를 위한 예산확보까지 지역 정치권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중앙부터 방문 등의 노력의 결실이라 볼 수 있다. 특히,송언석 국회의원은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수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사전 설계용역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이 조기 시행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향후 시행될 김천 양천-대항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총사업비 1,073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7.02㎞ 4차로 전제 2차로 신설로 건설될 계획이다. 한편김충섭 김천시장은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더욱 협조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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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친환경 MLCC용 이형필름 개발, ESG에 최적화된 수요 대응[구미뉴스]=도레이첨단소재(사장 전해상)가 세계 최초로 용제로써 물을 사용하여 만든 친환경 水계 적층세라믹컨덴서(MLCC)용 이형필름을 개발했다. 수계 MLCC용 이형필름은 이형제의 코팅공정에 사용되는 조액에 유기용제 대신 물을 사용함으로써 유기용제 건조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고온 산화처리 과정을 원천적으로 탄소 배출량 삭감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되었다. 2년에 걸쳐 개발한 수계 이형필름은 고온에서의 수축 등의 변형이 전혀 없으며, 고분자 분산과 대전방지 기능을 모두 갖춤으로써 환경 친화는 물론 품질면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형필름 국내 1위인 도레이첨단소재는 베이스 필름에서 고차가공에 이르는 일관공정을 갖추었으며, 제품별 생산라인의 전용화를 기반으로 한 품질우위와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IT소재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의 쌀로 불리우는 MLCC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확대, AI 및 정보통신 데이타 수요 급증과 전장용도의 고도화로 가파른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면서 MLCC용 이형필름 또한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탁월한 이형성 및 무결점을 강점으로 MLCC용 뿐만 아니라 편광판용, OLED용, OCA용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니즈 증대에 따라 수계 이형필름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ESG 경영을 기본 바탕으로 차세대 신소재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당사는 물론 고객사의 친환경 제품개발에도 기여”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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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억 전달[구미뉴스]=현대자동차그룹이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달하고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일)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며, 함께 투입될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피해 지역 차량 고객 대상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줌으로써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총 할인금액 기준 300만원 한도 내 지원). 뿐만 아니라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 생필품 및 세탁 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산불로 인해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0년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0년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산불, 2019년 태풍 ‘미탁’, 2017년 포항 지진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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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Z 플립3 FILA에디션 출시[구미뉴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FILA와 함께 T다이렉트샵 단독 프로모션으로 진행한 한정판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을 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SK텔레콤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FILA와 함께 패션과 트렌드를 중시하고,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Z세대를 위해 마련한 특별 한정판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을 4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FILA 에디션은 휠라를 상징하는 스포츠 종목이자 메인 테마인 테니스와 휠라 만의 감성을 담은 ▲하드커버폰케이스 ▲무선 충전패드 ▲미니 폰파우치 ▲와이드 스트랩 ▲블루투스 스피커 ▲데코스티커 등 6개실속 상품을 담고 있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스포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Z세대를 위한 새 학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T다이렉트샵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행사는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00대 한정판으로 사전예약을 받았다. 정식 출시일인 3월4일부터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순차적으로 에디션이 발송될 예정이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휠라를 상징하는 스포츠 종목이자 메인 테마인 테니스와 휠라 만의 감성을 담은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에디션은 ▲하드커버 폰케이스 ▲무선 충전패드 ▲미니 폰파우치 ▲와이드 스트랩 ▲블루투스 스피커 ▲데코스티커 등 6개의 상품을 담고 있다. 하드커버 폰케이스는 휠라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모두 갖춰 일상과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며, C타입 케이블이 포함된 휠라 정품 무선 충전패드는 Z세대의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고려한 구성품이다. 또한, 편리하고 스포티한 미니 폰파우치, 깔끔한 네이비 톤의 휠라 스트랩, 테니스공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 아기자기한 폰 꾸미기 스티커는 패션과 트렌드를 중시하고,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Z세대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패키지 상품 이외에 T기프트로 블루투스 이어폰, 쿠션 거치대, 넥밴드 마사지기, 충전기 세트 중 선택한 1개 상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만 드리는 ‘티다팩’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티다팩은 T다이렉트샵이 제휴한 배달의민족, CU, 베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11번가, 원스토어 중에서 1개 제휴처를 선택하면 매달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쿠폰 패키지’ 서비스이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Z세대 고객의 감성을 고려한 기획전”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SK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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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블루 바이오랩 메이커스페이스 본격 가동[구미뉴스]=경상북도와 환동해산업연구원은 3일 오후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블루 바이오랩 메이커스페이스’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울진군수와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이 함께 자리해 현판식을 갖고 시설 내부를 투어하며 해양바이오 분야 메이커육성에 본격 돌입했다. 블루 바이오랩 메이커스페이스는 해양 바이오 제조혁신 창업 지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구축된 열린 제작공간으로 지난해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블루 바이오랩 메이커스페이스는 3D 창작공간(3d 프린터·스캐너 등), 뉴미디어 창작 스튜디오(촬영,영상편집), 바이오제품 제조 실험공간(해양소재 분리, 정제, 기능성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체험·창작, 교육을 통해 제품 기획과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상호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메이커 양성 및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양산지원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부터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 전문랩 20개소, 일반랩 193개소가 선정돼 지원받고 있다. 경북도는 전문랩 1개소 및 일반랩 10개소가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올해도 전문·일반랩의 추가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혁신적인 제조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오늘 개소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를 알리고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는 한편,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환동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해양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경북 동북부 지역에 블루 바이오 제조창업 분야의 창의적 플랫폼이 구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 수요에 부합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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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구미시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구미뉴스]=통합신공항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미시는 15.3㎢(463만평) 규모에 9.27조원을 투입,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통합 신공항사업은, 생산유발액만 36조원, 부가가치 유발을 포함하면 50조원의 경제파급효과와 40만개 일자리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구미시의 기대감은 상당하다. 지난해 ‘공항배후도시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자리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신공항 대상지와 구미시의 거리는 10㎞ 내외에 불과하다. 산업·물류·관광을 비롯하여 정주 여건에 이르기까지, 구미를 공항경제권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24.9km, 1조5,468억원)’, ‘김천JCT~낙동JCT구간 확장(24km, 4,770억원)사업’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신공항과 구미시 사이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구미시의 노력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공항경제권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 장세용 시장도 언급했듯이, ‘군위군 소보면’ 에 들어서는 통합신공항과 구미국가5산업단지의 거리는 10㎞ 내외에 불과하다. 이는 내륙에 입지한 구미공단에 있어 물류체계의 완전한 개선이 가능해짐을 의미한다. 실제로 구미시의 경우 IT전자, 광학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요 수출 품목임에 따라, 전체 수출액의 53%(158억불)를 항공물류(인천공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신공항 이전은 기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성장 산업 유치에도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2020년 12월 신공항전략추진단을 구성한 이후 항공 연계산업을 발굴 추진중에 있다. 그중 항공정비산업(*MRO), 전시컨벤션산업(*MICE),도심항공교통산업(*UAM) 등은 공항 배후도시로서 구미시가 전략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산업이다. 특히 도심항공교통산업의 경우, UAM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산·학·연 전문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 *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항공교통산업 *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 항공 정비산업 *MICE:회의(meeting), 인센티브 여행(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4개 비즈니스 분야 관련 산업 또한,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제특구(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 등) 지정을 통한 구미공단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공항 인접 지역으로서 입지적 강점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구미 ~ 군위 고속도로’ 계획반영 등 광역교통망 구축 기틀 마련 공항 배후도시가 가지는 또 하나의 장점은 도시 규모의 팽창이다. 공항 이전에 따른 고용유발과 투자유치는, 필수적으로 관련 공기업 및 지원시설의 이전과 인구증가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미시가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신공항과 구미시 간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경로가 다양해질수록 산업물류 이동의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고급인력 확보와 정주도시로서 기능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는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24.9km, 1조5,468억원)’ 신설을 국토부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구미시가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구미시는 철도노선에 있어서도 구미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망 확보를 위해, ▲김천~구미(산단)~신공항을 연결하는 동서횡단철도 구축, ▲서대구~신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노선에 동구미역 추가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계도로에 있어서 해평면에서 연결되는 지방도 927호선 개량사업의 경우 2023년 하반기에 터널구간 설계완료 예정이며, 장천면에서 연결되는 국도67호선 개량사업은 올 상반기 보상 절차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 본격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에 11,380세대에 달하는 공동주택을 계획하여 주택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신공항으로 인한 유입인구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경권 동반성장을 위해 풀어야할 숙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신공항시대에 대비한 구미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상황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최근 촉발된 ‘군위·대구편입 법률안’ 2월 처리 무산으로 군위군은 신공항 관련업무 중단을 선언하는 등 통합신공항 건설이 어려움에 봉착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와 KTX 구미정차에 따른 갈등은,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광역도시간(대구·구미) 협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하늘길을 향한 구미시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구미시는 신공항 관련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 4월 동반성장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신공항 인접 지자체(구미, 군위, 의성, 칠곡)간 『*하늘길동맹』을 맺고 광역경제권을 향한 연대와 협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대구시와 취수원이전 문제에서도 유연한 자세로 KTX 구미정차와 연계해 지역간 상생협력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도시간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갈등과 지역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항경제권 중심지로의 전환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늘길동맹 : 2021년 4월 5일 경북 중서부권 4개 시군(구미, 군위, 의성, 칠곡)이 협력하여 통합신공항 시대 대비, 지역 연계 발전 전략 수립을 도모하고 상생 협력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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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 2022서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로 차세대 모바일 경험 선사[구미뉴스]=삼성전자가 28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Mobile World Congress 2022, 이하 MWC)’에서 더욱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27일(현지 시각)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 행사에서는 모바일 컴퓨팅을 재정의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 성과가 집약된 차세대 갤럭시 북 시리즈는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뛰어난 연결성과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MWC 이벤트 다음 날에 개막하는 MWC 2022 전시 부스에서 갤럭시 북 신제품을 처음 전시할 계획이다. 약 1745㎡(528평) 규모의 삼성전자 MWC 전시 부스는 차세대 갤럭시 북을 비롯해 역대 가장 강력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4 등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삼성전자는 원격 수업·재택 근무 등 기존의 학교와 사무실을 벗어난 새로운 교육과 근무 문화를 전시장에 반영했다. 다양한 일상생활 속 장소와 공간에서 갤럭시 생태계의 매끄러운 연결성과 생산성, 혁신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5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S8의 유럽 시장 공략에도 힘을 실었다. 갤럭시 S22 시리즈의 탁월한 야간 동영상 촬영 기능인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갤럭시 S22 울트라의 독창적인 S펜 사용성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탭 최초의 울트라 모델인 갤럭시 탭 S8 울트라로 전에 없이 쾌적하게 영상 통화를 즐기고,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4로 손쉽게 체성분 측정도 할 수 있다.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도 선보인다. ‘비스포크 랩(Bespoke Lab)’에서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프레임과 패널을 직접 조합해 자신만의 갤럭시 Z 플립3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번 전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와 개발자, 디자이너 등과 소통하고 협력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개방(openness)과 협력 가치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게 했다. 전시장에서는 △영상 통화를 하면서 동영상과 웹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구글 듀오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퀵 쉐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의 매끄러운 연결성을 제공하는 통합 워치 OS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는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등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소재의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방문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원활한 관람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 전체 전시장의 약 70%를 입장 등록 후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입장 인원도 제한할 예정이다. 전시장 자체와 체험 제품은 전담 인력이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전시장 안내 인력은 매일 자가 진단을 시행하며 마스크와 항균 장갑을 착용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 행사장 주 출입구 주변에 가로 20m·세로 9m 규모로 갤럭시 S22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담은 대형 옥외광고를 운영하며 전시장 외부에서도 MWC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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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양광 패널 6월 30일자로 사업 종료[구미뉴스]=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과 미래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태양광 셀 및 모듈(이하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한다. LG전자는 그간 태양광 패널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고, 22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 30일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키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해 N타입, 양면형 등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는 등 시장과 사업환경의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수년간 LG전자 태양광 패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대에 머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해 왔다. 2019년 1조 1천억 원 대 매출은 2020년 8천억 원 대로 하락했고, 향후 사업의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추세다. LG전자는 A/S 등에 필요한 물량을 감안해 오는 5월까지 태양광 패널을 생산한다. ■ 태양광 패널 사업 인력 재배치 진행 태양광 패널 사업 관련 국내 600여 명을 포함한 에너지사업부 직원 800여 명에 대해서는 재배치를 진행한다. 재배치는 직원들의 역량과 의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타 지역으로 근무지를 옮기는 직원들에게는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들이 새 근무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지속 LG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태양광 사업이 속한 B2B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IT(모니터, 노트북 등) ▲ID(사이니지, 상업용 TV 등) ▲로봇 사업 등에 집중하는 한편, 사업본부 및 전사 차원의 신사업을 검토, 육성할 계획이다. 신사업의 경우 사내벤처, CIC(사내회사) 등 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역량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적 협력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와 빌딩에너지관리솔루션인 LG BECON을 포함해 진행중인 에너지 관련 사업과 연구개발은 지속한다. LG전자는 생활가전, TV 등 기존 주력사업에서는 하드웨어 중심이던 사업 체계를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분야까지 확대하며 고객가치 및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년간 이어온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며 자동차부품 사업에서 세계 3위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을 설립하는 등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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