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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국내 최초 백과사전『대동운부군옥』의 가치와 의의> 학술대회 성황리 마쳐

기사입력 2024.08.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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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지난 14<국내 최초 백과사전대동운부군옥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세미나 (1).JPG

    <대동운부군옥목판 및 고본>은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이 정서(正書)한 고본(稿本)과 목판본 간행을 위해 판각한 목판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전하고 있어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서 위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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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학술대회는 대동운부군옥의 편찬 이후 필사본으로만 전해지다가 1836년 목판본으로 간행되고 1983년 영인본 간행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국내외 유통 과정을 고찰하고, 대동운부군옥의 고본(稿本)과 목판본을 검토해 내용적 특성과 의의를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예천군)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세미나 (6).JPG

    , 대동운부군옥목판의 묵서기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보존 환경 조성과 보존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대동운부군옥운편유서류의 형태로 간행된 배경과 조선 후기 지식인들 사이에서 유통 인용되었는지를 검토하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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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동 예천군수"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알려진 대동운부군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자, 여덟 명 연구자의 깊이 있는 학술적 고찰과 토론을 거쳐 새로운 담론을 도출한 유의미한 자리였다.”"앞으로도 예천의 우수한 문화를 재조명하고 많은 사람이 향유 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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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운편유사류: 운자(韻字) 별로 배열한 한자에 해당하는 내용을 수록하여 사전 방식으로 해당 내용을 찾을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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