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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1차 대회 성료, 13일부터 2차 대회 돌입

기사입력 2024.08.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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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1차 대회가 400개 팀(52)의 열띤 응원 속에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성황리 마무리 됐다.

    1-1.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1차 대회 성료.JPG

    12차 대회 구분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 일정을 나눈 것이며, 대회는 성적 위주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난 조별 풀 리그형식으로 진행됐다.

     

    1차 대회 때는 U-12 200개 팀, U-11 200개 팀이 총 1188경기를 치렀다.

    1-2.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1차 대회 성료.JPG

    지난 11일에는 스마트에어돔에서 참가 선수(U-12)의 사기 앙양을 위해 각 조별 4개 부문에서 우수 선수 1명씩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총 52개 조에서 진흥왕상(가장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선수) 문무대왕상(가장 용감한 골키퍼) 선덕여왕상(가장 인상 깊은 여자 선수) 무열왕상(가장 내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 등 총 200명에게 수여됐다.

    1-3.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1차 대회 성료.JPG

    지역에서는 화랑FC가 출전해 U-1233, U-1124패의 성적을 거뒀다.

     

    해외 자매도시팀인 일본 나라시(U-12)팀은 411, 중국 시안시(U-12)팀은 51패의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다.

     

    2차 대회는 지난 12일 하루 휴식을 갖고 210개 팀이 13일부터 19일까지 총 630경기를 펼친다.

    1-4.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1차 대회 성료.JPG

    경기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진행되며, 스마트에어돔은 훈련 구장으로 활용된다.

     

    2차 대회 또한 무더위 속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과 저녁 시간에만 경기를 뛰게 일정을 조율하고, 쿨링 시스템을 가동해 충분한 수분과 휴식이 제공되도록 한다.

     

    한편, 경주시와 함께 유소년 축구대회를 주관하는 경주시축구협회는 대회 경기장 및 인력 운영, 각종 미비점 발생 시 즉각 조치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연일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1차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것은 시민들과 경주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열정 덕분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2차 대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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