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파크골프협회(회장 신원철)가 주최·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한 제10회 구미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1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2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확산방지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개회식은 생략하고 삿건 방식으로 지정된 홀에 투입하여 18홀 개인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부의장, 조변윤 구미시체육회 회장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남자부는 변준태(고아클럽)씨, 여자부는 송경애(중수클럽)씨가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남녀 각각 10위까지 선정하여 트로피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정정했다,

신원철 구미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오색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날씨에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조성으로 구미를 찾는 동호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증진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개최된 동락파크골프장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36홀로 조성되었으며 2019년 8월 전국최초로 제1호 공인파크골프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신원철 회장은 구미시체육회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구미시파크골프 회장을 맡으면서 파크골프 발전에 열정을 쏟은 결과, 은퇴한 노인들의 소일거리로 알려져 있던 파크골프는 이제 젊은 층에서도각광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는 상당한 경비를 부담해야 하는 기본 골프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할스포츠로 부상하게 되었다.

구미시의 동락파크골프장은 전국적으로 상위시설로 인정받고 있고 대한민국파크골프클럽협회 공인1호 구장으로 인정받아 각지에서 원정을 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구미파크골프가 이렇듯 일반화되기까지 신원철 회장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을 것이다.

그에 더하여 구미시는 앞으로 낙동강 체육공원의 파크골프장을 더욱 활성화 하여 시민들이 남녀노소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늘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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