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 인동중학교(교장 여성동)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운영의 하나로교권보호주간을 맞이하여 10일(월) 모바일 스승의 날 3행시 짓기와 더불어 14일(금)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사제동행 쿠킹클래스’체험활동을 가정교과실에서 운영했다.

이번‘사제동행 쿠킹클래스’프로그램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총 20명의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이 2인 1조가 되어 학업을 벗어나 요리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제 간의 긍정적인 관계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 요리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선생님과 공부가 아닌 다른 활동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즐겁고, 선생님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성동 학교장은 "사제동행 체험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