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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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배 올해 첫 수출, 작황 좋아 120억 원 이상 수출 기대[구미뉴스]=상주시는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에서 8월 5일 금요일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농업회사법인(주)에버굿(대표 김용운)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황배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하였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배는 16.2톤, 5천 2백만 원 상당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프리미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배는 당도와 맛, 향 등에 있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지난해 105억, 2,727톤을 해외 2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상주시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배 작황이 좋아 120억 원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배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농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고 상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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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더위, 야시장에서 모두 날린다![구미뉴스]=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제5회 서문가요제’와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서문·칠성야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잠시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야시장을 맛과 흥겨움이 넘치는 피서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금년 5회째를 맞는 ‘서문가요제’는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open mike)로 진행된다. 서문가요제 참가는 온라인 및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예선을 진행한 후 12월 최종 경연전을 펼치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칠성시장과 야시장 이용객을 위해 8월 6일에서 15일까지 열흘간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맥축제도 8월 12일(금)부터 13일(토)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미끄럼틀, 미니 수영장, 탈의실 등 설비를 갖추고 있고, 특히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에 따른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8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칠성야맥축제’로 진행되며, ‘엘린밴드’, ‘더 엘러우’ 락밴드 특별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칵테일 만들기, 퀴즈게임 등이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맥주 무료쿠폰, 야시장 음식 바우처도 제공된다. 또한 현장 시민참여로 진행되는 수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길거리 칵테일 경연 및 칵테일 직접 제조·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은 서문가요제와 칠성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는 야시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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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장날 쇼핑몰, 8월 고객 원기회복 이벤트[구미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해 한달간 의성군 농특산물 대표 쇼핑몰 ‘의성장날’에서 고객 원기회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의성장날 쇼핑몰은 이벤트 기간동안 고객 원기회복 특별관을 마련해 최소 1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전 품목 5% 할인과 무료배송 및 신규회원에게는 3,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주말 특가 기획전을 마련해 매주 금요일~일요일 3일 동안 20% 할인을 지원하며 소비자에게 더욱더 저렴한 금액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소 2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의성장날 쇼핑몰은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지난해 연간 최고 매출액(22억 원)을 달성하여, 2020년 대비 약 2배의 가까운 매출액 상승의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직거래의 확산 등 유통변화에 대응해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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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농·어민 수당 꼭 수령하세요![구미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 60만원을 농가에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분 30만원을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상반기 지급 대상자 중 도내 거주 및 경작, 경영체 유지, 승계 여부 등 자격 검증을 거쳐 13,164농가, 394,92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지급 대상자들은 8월 1일부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되며, 여건에 따라 지급 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배부 일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지급 대상자가 신청·접수한 장소와 달리 관외로 주민등록지를 이전한 경우 새로운 주소지 읍·면·동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시 수급권이 소멸된다. 영천시 관계자는"농·어민 수당 조기 지급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유지와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민들의 경영 부담 해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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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회 추경 예산안 1조 9,000억 편성...'예산 2조원 시대' 눈앞[구미뉴스]=경주시는 당초예산보다 3350억원 증액된 1조 9000억원(일반회계 1조6890억원, 특별회계 211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고통 받는 민생안정 지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성과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얻은 성과다. 시는 정부 및 경북도 추경 편성에 따른 국·도비 변동분을 반영은 물론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 육성’,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예산과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세입 재원으로는 지방교부세 1016억, 조정교부금 151억, 국도비보조금 947억, 순세계잉여금 620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편성으로는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경주페이 할인판매 보전금 지원 97억 ▲어르신 무료택시 운영 지원 20억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및 이차보전금 3억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 차액지원 26억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90억 ▲제2금장교 건설 60억 ▲흥무로(동국대유치원~동대교)개설 30억 ▲보문~구정간 도로개설 45억 ▲황남 공영주차장 조성 30억 ▲상권르네상스지원사업 5억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26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일자리창출 조성 기반과 첨단 신성장산업을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47억원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17억원 ▲국내복귀투자 및 지방투자촉진 보조 52억원 등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 최근 경제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둬 민선 8기 첫 예산편성인 만큼 새로운 경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같은달 17일 최종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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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영천와인 8종, 롯데 보틀벙커 특별 기획 판매전[구미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롯데 보틀벙커 3개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여 지역 와인을 소개, 시음하고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특별전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와인 전문매장 ‘보틀벙커’에 지역 와인 8종(레드와인 4종, 화이트와인 4종)을 입점한 영천시는 홍보를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시의회 부의장 및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의 판촉단을 구성하여 29일 보틀벙커 창원중앙점에서 일일 특별 판매 활동을 했다. 소비자들에게 영천와인의 특성을 소개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가운데 샤인머스켓와인을 생산하는 와인메이커 최봉학(고도리 와이너리) 씨는 "좋은 와인의 생산은 원료 재배환경이 절대적인데 국내 최적의 포도 주산지, 최대 와인 생산지인 영천에서 K와인을 대표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지역 와인메이커들의 열망이며, 각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성장하는 국내 와인시장에서 지역 생산 와인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천와인이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온 결과 최근 들어 국내·외 다양한 품평회에서 꾸준히 수상실적을 내고 있어 명실 공히 국내산 와인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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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스타영천 스타복숭아 특판행사’ 개최[구미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29일 남창원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 ‘스타영천 스타복숭아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과 조상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지역농업인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천복숭아의 우수성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행사장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는 매년 영천과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도시 특판행사와 축제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 특판행사 기간(7. 29 ~ 8. 7) 중 영천복숭아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으며, 전국 탑마트 76개소와 하나로마트 30개소에 영천복숭아를 입점 판매하고 있다, 또한 9월과 10월에는 롯데마트 전국 107개 전 매장에서 영천포도 판매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영천과일축제 본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한의마을에서 한약축제와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영천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수량은 적어 과일 재배 최적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과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복숭아와 포도가 대표적인 과일이다. 특히 영천 복숭아는 재배면적 1,662ha에 3천3백여 농가가 연간 2만 2천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7월부터 9월말까지 다양한 품종들이 출하되어 농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전국 최고의 과일 생산지인 영천시에서 생산하는 복숭아는 풍부한 일조량과 친환경적인 재배기술로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임을 자부한다”며 "여름 휴가철 당도 높고 향기 짙은 우수한 품질의 영천 복숭아 많이 드시고 기분 좋은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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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유)와 대구 진출을 위한 투자협약 MOU 체결[구미뉴스]=대구시는 28일(목)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케아코리아(유)(대표 프레드릭 요한손)와 이케아 대구점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 가구 및 홈퍼니싱 유통기업인 이케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진출 목표를 공식화한다. 동구 안심뉴타운 내 41,134㎡ 부지에 총 1,800억원을 투자해 신규매장을 건립하고 3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오는 10월까지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5년 상반기에 개점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글로벌 홈퍼니싱 유통기업으로 전 세계 64개국에서 47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약 22만5천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12월 국내에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 이케아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 4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를 운영 중이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결정은 오랜 시간 동안 시민의 바람을 담아 이케아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직·간접 1,4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20만명 이상 방문객 유입 등의 효과와 함께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홈퍼니싱 분야 등 지역 업계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케아는 대구점에서 근무하게 될 직원 300여 명을 대구지역에서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서 조달 가능한 제품이나 외부용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역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도 이케아가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유) 대표는"이케아의 비전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처럼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더 좋은 생활을 위해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규 매장에 대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 투자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세계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의 대구 진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한 대구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케아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구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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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1회 추경예산 1천30억원 확정[구미뉴스]=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고물가·고유가 등 경제 위기 상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발빠르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22일 성주군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의 규모는 1,030억원으로 정부 및 도 추경예산 후 증액된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반영하였으며, 성주군 총 예산은 6,560억원으로 본예산 5,530억원보다 18.6% 증가하였다.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통합 보훈회관 건립 10억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사업 15억원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12억원 ▲지방소멸대응사업 9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원 ▲선남면 복합문화 체육센터 33억원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20억원 ▲전통시장시설 현대화사업 5억원 ▲한개마을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10억원 ▲성주향교진입로 확포장공사 12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82억원 등으로 민선8기 새로운 비상을 위한 기본 구상안 마련에 초점을 맞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건의사업을 적극 반영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 성주를 만들기 위해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여 내년에는 성주군 최초 본예산 6천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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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공요금 동결하며 물가잡기 ‘안간힘’[구미뉴스]=경주시는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버스·택시요금 등을 동결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 상승해 외환위기 때였던 지난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대를 기록하다가 3월(4.1%), 4월(4.8%)에 4%대에 진입했고, 5월(5.4%) 5%대를 거쳐 지난달 6%대까지 도달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지방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물가 인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경주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2016년 입석 기준 1300원으로 인상된 이후 6년 째 인상을 억제하고 있고, 택시요금은 2019년 기본요금 기준 3300원으로 오른 이후 3년 째 동결 상태다. 상·하수도 요금도 올 연말까지 동결기조를 유지한다. 또 1997년 이후 25년째 제자리 걸음인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계획도 당분간 중단한다. 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올 연말까지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도시가스 요금은 인상 억제가 쉽지 않다. 정부가 고시하는 도매요금과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하는 공급요금에 따라매월 도시가스요금이 최종 결정되기 때문인데, 다행히 지난달 20일 경북도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해 이번달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경주시는 경북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물가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될 때까지 도시가스 요금 인상 폭을 최대한 조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기초지자체 차원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개입할 권한이나 여지가 많지 않지만, 중앙정부와 생활물가 안정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지자체 차원에서 대중교통과 종량제봉투,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동결시켜 서민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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