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5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잔치음식전문가과정 수료식을 지난 28일 가졌다.

잔치음식전문가과정은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간제나 단기간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안정적인 삶을 되찾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음식을 다루는 법과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수요자가 원하는 곳에서 음식을 서비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잔치음식전문가로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김천여성취업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사도우미, 간병인, 청소도우미, 산모도우미 사업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기업체 일용직 등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을 알선하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료증을 받은 교육생은 “ 매일 와서 배우는 과정은 너무 힘들었지만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김천시에 감사하고 빨리 취업을 하고 싶다”며 강한 취업의지를 보였다.

종합사회복지관 여성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여 많은 여성들이 취업을 했으면 좋겠다.”며 계속적인 사업추진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