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제1회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배 금궁스포츠 대회가 지난 6월 28일 구미시 금오산에 위치한 KR에서 한국유통신문 주최하고,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영남지회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제1회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배 금궁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현대 물질문명사회의 급속한 발달로 2020년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70%대를 상회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과 게임 등의 이용으로 인해 실내가 주 활동무대가 됨으로써, 사람들은 야외 활동과 운동량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인간의 레저스포츠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체력저하가 유발되고 있으며 특히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충분한 운동을 해야만 하는 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은 답보상태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뉴스포츠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금궁’은 좁은 실내 공간에서 충분한 운동량을 제공하는 고급 레저스포츠로서, 손목, 어깨, 팔, 허리, 다리 등 전신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과녁을 명중시키는데서 오는 성취감과 즐거움은 현대인의 쌓인 스트레스를 일시에 해소시켜 줘 정신건강에 특히 이롭다 할 수 있다.

인간의 던지기 능력을 극대화하고 다트와 한궁을 아우르는 신개념 스포츠인 ‘금궁’은 인간이 고대부터 사용해오던 투척 본능에 입각해 개발한 신개념 스포츠로 일정한 거리에서 자석금궁핀을 던져 과녁판을 명중시키는 안전한 실내스포츠다. 금궁스포츠는 우리 고유의 투호놀이를 비롯해 서양의 다트와 국궁 기본자세 및 야구의 피칭 동작 등을 융합하여 게임을 통한 집중력, 근력향상, 유연성, 민첩성을 기를 수 있도록 고안됐다.

김도형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은 “다트와 한궁을 아우르는 신개념 레포츠로 대한민국 경북 구미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금궁(金弓)’이다”면서 “금궁의 제호의 명칭은 고려 전기의 공신인 선산 호족 출신의 김선궁(金宣弓) 장군이 모티브가 됐다”고 밝혔다.

반영구적인 탄소섬유 재질의 자석 금궁핀을 투척하는 금궁은 향후 자동으로 효과음과 점수를 계산해주는 전자과녁판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IT기술을 통해 김궁 게이머가 연습한 과녁판 탄착군 누적치를 인공지능으로 빅데이터화 하여 게이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서 정밀하게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금궁게이머의 이력을 남기는 등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고 있다.

금궁은 3미터, 4미터, 5미터, 6미터, 7미터 투척거리 규칙 적용과 더불어, 시간제한이 걸린 속투 게임 및 눈가림 투척 등 흥미진진한 게임방식을 채택했다. 게임 규칙은 아주 간단하다. 총 12발을 투척해 다득점을 한 선수가 승리한다.

한편, 금궁의 4미터 이상 투척은 신체 요소 중 어깨, 팔, 손목, 허리, 다리 등을 단련시키며 코로나19시대에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실내운동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형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금궁’만의 특화된 과녁판과 게임 룰을 활용함으로써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IT활용에 대한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선진 IT도시 및 건강한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금궁스포츠의 활성를 위해 세계금궁스포츠협회의 발족은 필수적이며 ‘금궁’의 다양한 게임 룰과 국제공인화를 위한 게임개발 작업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또 각종 금궁스포츠대회 유치에 따른 파생되는 2차적인 산업효과는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금궁’의 세계화를 선점할 세계금궁스포츠협회의 발전을 위해 금궁스포츠를 보급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앞서 세계금궁스포츠협회는 지난 3월 14일로 계획되었던 제1회 금궁스포츠대회와 창립식 행사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면 취소했으나, 청정 금오산에 비대면 방식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금궁스포츠의 확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코로나19 시국에 안정적으로 치뤄진 제1회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배 금궁스포츠대회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일거에 해소 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제1회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배 금궁스포츠대회 수상자 명단>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상

1위-유현우 황상초 3학년

2위-한희찬 형일초 3학년

3위-대구동평초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