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19년부터 복지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조직 개편(가족지원과 분리 신설) 등을 통하여 복지업무를 보다 전문화하여 추진하였으며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예산확보로 주민 체감형 맞춤복지서비스를 위해 어느해보다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

먼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수요와 늘어나는 업무증가, 전문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제(1개 ⇒ 2개과, 주민복지과에서 가족지원과 분리 신설)를 구축하여 업무를 전문화하였고, 2016년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맞춤형 복지를 실시했지만, 비중심 읍·면의 상대적 복지서비스 소외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한편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행안부의 승인을 받고 전 읍·면을 기본형으로 전환하여 예산편성은 물론 일반복지 담당자 외 맞춤형복지업무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10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공모사업 휩쓸며 각종 업무평가에서 인정받다 ]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9년도 각종 공모사업과 평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①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는 보건복지부 주관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 행안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징검다리 행복센터”, 경상북도 주관 “ 행복누리 이웃사촌 복지센터”

② 업무성과 평가부분에서는 지역사회보장시행결과 우수상,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장려상,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성사모” 대상, 성주군 규제개혁 업무추진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보건복지부 주관 「2019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농촌형(6개)에 선정되어 예산 50백만원을 확보하였고, 관내 은둔형 우울증 독거노인 52명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병원치료와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사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우수 실무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서비스 계획수립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017년 대상, 2018년 최우수상에 이어 2019년도에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포상금은 복지사업에 환원해 지역복지 여건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전국 229개 지자체 중 군단위 복지부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공모에 성주군의 “징검다리 행복센터”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예산 100백만원을 확보하고 주민중심의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여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포상금 10백만원을 받았다.

경상북도 주관 「2019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평가에서 기획력과 계획대비 실적 및 성과관리 과정 전반에 좋은 평가를 받아 기관장려상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성주군 행복누리 이웃사촌 복지 센터」가 선정되어 사업비 240백만원을 확보하고, 2020년까지 마을환경개선사업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복지업무평가 수상은 민간에서도 이어졌는데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성주군 “성사모”(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이윤호)가 주거복지봉사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성사모는 2002년에 전기·가스·건축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2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100세대 이상의 저소득가정의 집수리와 후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복지과 직원 한명 한명이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장관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다수 수상하였으며, 군민불편을 해소하는 규제개혁 업무추진평가에서 2018년 장려상에 이어 2019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9년 한해동안 복지업무 분야에 많은 겹경사를 맞았다.